탄핵 (66)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태령대첩' 통해 '말벌 동지'로 거듭난 시민들, 앞으로 30년 싸운다" [강상구 시사콕] 농민과 광장의 시민을 이은 '벼락 활동가' 김후주 (향연) "농민들께서 처음엔 약간 당황하셨어요. 이게 뭐지? 저분들은 누구지? 여기 왜 오셨지? 앳된 청년들, 주로 여성분들이 오셨으니 당황하셨죠. 응원봉도 처음 보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그러다가 연대하러 온 걸 알고 너무 감동을 받았죠. 그날 트랙터 로더를 꾸며 만든 무대에 올라서 농민들의 고통과 아픔을 몰라서 죄송하다고 청년들이 말하면 막 울고, 경찰들에게 차 빼라고 같이 재미난 구호를 외치면서 막 웃고, 그 새벽 내내 울다가 웃다가를 반복했습니다."지난 연말 윤석열 내란 정국에서 기념비적인 사건 중 하나가 '남태령 대첩'이다. 윤석열 퇴진 투쟁 전선 확장과 농업 의제 전면화 등을 요구하며 행진하던 전봉준투쟁단의 트랙터 약 30대와 .. 이광수 "한국경제 희망적 소식은 윤석열 탄핵, 정치가 곧 경제인 이유" [강상구 시사콕] "부동산 햇볕정책으로 자가 점유율 높여야" 국내외 주요기관이 내놓은 2025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1.9%로 저성장 경고등이 켜진 상태다. 여기에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난데없는 비상 계엄 선포로 가뜩이나 '먹구름'이 끼었던 한국 경제에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하면서 휘청거리고 있다.이광수 경제평론가(광수네 복덕방 대표, 명지대 겸임교수)는 18일 유튜브 생방송 '강상구 시사콕'에 출연해 "주식시장은 경제를 선반영한다"며 "한국이 전세계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하락한 국가 중 하나라는 점에서 한국 경제가 위기가 닥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한국의 코스닥 시장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경제가 의미 있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이 잘 돼야 합니다. 그래야 내수가 더 좋아지고 .. 박주민 "윤석열 담화, '탄핵만은 막아달란' 자기 구명 목적" [강상구 시사콕] "국민과 국회는 빠진 담화…'2차 계엄 없다' 약속도 믿기 힘들어"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7일 의 유튜브 생방송 '강상구 시사콕'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자기 구명용 담화"라면서 "담화 내용 어디에도 국회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고 맹비난했다.박 의원은 "법적, 정치적 책임은 피할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 국민의 힘을 향해 탄핵은 막아달라고 메시지"라면서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윤 대통령이 담화에서 '2차 계엄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한 것에 대해서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3일 비상계엄 전에) 우리 당에서 계엄 가능성을 제기했을 때 터무니 없는 얘기라고 일축을 해오다가 본인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서 계엄을 했다"면서 100% 신뢰할.. 유승찬 "역대급 무능 윤석열, 하야·탄핵·임기 단축 개헌 중 대안은…" [강상구 시사콕] "'부족장'이 줄 세우는 '주술정치' 시대, 명태균 사태 불러왔다" "윤석열 정부는 역대급 무능과 독선의 정권이다."정치분석가이자 컨설턴트 유승찬 스토리닷 대표는 10%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유 대표는 13일 유튜브 생방송 '강상구 시사콕'에 출연해 지난 주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후 오히려 민심이 더 싸늘하게 돌아선 이유에 대해 "검찰정권이 갖고 있는 근본적 한계"라면서 "정치가 무엇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가천대, 공주대, 경희대, 외국어대, 서울대, 한양대 등 대학가에서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민주노총,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퇴진 집회가 주말마다 열리.. 우상호 "'김건희 특검'으로 '윤석열 탄핵' 못한다" [강상구 시사콕] "윤석열 레임덕 시작…명태균 관련 숨기고 싶은 진실은?""이 정도까지 국정 운영 주도권을 쥐려고 하는 대통령 부인은 처음 봅니다. 보통은 남편에게 조언을 하거나 특정 사안에 대해 여론이나 민심을 전달하죠. 그런데 이 분은 직접 나서요. 마포대교 현장을 시찰한 사진이 매우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이 분의 말대로라면 남편은 자기보다는 무능하고, 정치적 감각도 없기 때문에 자신이 도와야 한다. 이 정권은 (윤석열과 김건희의) 공동 정권이라고 판단을 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국정 운영에 개입하는 게 자연스러운 거죠."민주당 원내대표, 비대위원장 등을 지낸 '정치 고수' 우상호 전 의원이 30일 유튜브 생방송 '강상구 시사콕'과 인터뷰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해 이렇게 평했다.최근 K.. 트럼프 최측근 줄리아니, 뉴욕 자택 아파트 압수수색 당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개인 변호사였던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의 집을 미국 연방수사관들이 압수수색했다. (NYT) 등 미국 언론들은 28일(현지시간) 미 연방수사관들이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하 직함 생략)의 우크라이나 관련 로비법 위반 여부 수사 과정에서 그의 아파트를 압수수색했다고 보도했다. 검찰이 전직 대통령의 변호사 집을 수색하는 영장을 신청해 집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지만 트럼프는 예외다. 앞서 줄리아니 전에 트럼프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도 트럼프 재임시에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받았었다. 줄리아니는 트럼프의 첫번째 탄핵소추의 계기가 됐던 사건인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해 불법 로비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우크라이나 스캔들은 트럼프가 지난.. '탄핵 무죄'로 날개 단 트럼프에 휘둘리는 공화당의 앞날은? [워싱턴 주간 브리핑] 공화당, ‘트럼피즘’ 늪에 빠져 극우정당화 되나 "일본 총리, 전직 총리들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 오해의 문제가 아니다. 그들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에 반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월 6일 의회 폭동에 참여한 트럼프 지지자들의 태도와 다를 바가 없다. 이들이 얼마나 진실을 무시하고 거짓 정보를 주장하고 있는가?" 마이크 혼다 전 미국 하원의원(캘리포니아, 민주당)의 발언이다. 그는 지난 17일 하버드대 로스쿨 학생들이 주최한 온라인 토론회에서 아베 신조, 스가 요시히데 전·현직 일본 총리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부인하고 있는 것을 지난 1월 6일 일어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회 폭동에 비유했다. 일본군 '위안부'라는 객관적으로 존.. 트럼프 앞날에 엇갈린 전망...공화당 재편? 줄소송 기다린다? 트럼프 최측근 린지 그레이엄 "트럼프 며느리 라라, 공화당의 미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예상보다 쉽게 두번째 탄핵재판의 족쇄에서 벗어났다. 지난 1월 6일 일어난 의회 폭동 사건과 관련해 '내란 선동' 혐의로 탄핵소추 당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상원에서 탄핵재판 5일 만에 최종 '무죄'(Acquid) 판결을 받았다. 전체 의원(100명)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67명이 찬성해야 '유죄'(convict) 판결이 내려지는데 공화당 의원 중 7명만이 민주당(50명)에 가세해 10명이 모자라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 익히 예상됐던 '부결'이지만 예상보다 싱겁게 끝난 트럼프 두번째 탄핵재판을 둘러싼 평가가 분분하다. 7명에 머물렀지만 역대 대통령 탄핵재판 중 가..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