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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윤석열 담화, '탄핵만은 막아달란' 자기 구명 목적" [강상구 시사콕] "국민과 국회는 빠진 담화…'2차 계엄 없다' 약속도 믿기 힘들어"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7일 의 유튜브 생방송 '강상구 시사콕'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자기 구명용 담화"라면서 "담화 내용 어디에도 국회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고 맹비난했다.박 의원은 "법적, 정치적 책임은 피할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 국민의 힘을 향해 탄핵은 막아달라고 메시지"라면서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윤 대통령이 담화에서 '2차 계엄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한 것에 대해서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3일 비상계엄 전에) 우리 당에서 계엄 가능성을 제기했을 때 터무니 없는 얘기라고 일축을 해오다가 본인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서 계엄을 했다"면서 100% 신뢰할..
"윤석열 정부 2년 내수 침체, 문재인이었다면 <조선일보> 는?" [강상구 시사콕] 최경영 기자 "삼성 자사주 매입, 총수 일가 지배력 강화 목적일 수도"  "2004년 김대중 정부 때, 2008년 미국 금융위기 때, 2020년 코로나 시기에 잠깐씩 전년 동기 대비 소비가 줄어들었습니다. 내수가 줄어들었다는 거죠.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통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비가 줄어들고 있어요. 대한민국에 이렇게 몰려 있었던 기간이 있었나요? 그런데 아무도 이야기를 안 합니다."유튜브 채널 '최경영tv' 대표인 최경영 전 KBS 기자는 28일 윤석열 정부 들어 계속 되고 있는 경기 침체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최 기자는 이날 유튜브 생방송 '강상구 시사콕'에 출연해 윤석열 정부가 '가치 동맹'을 내세워 미국에 기울어진 경제 정책을 추진하..
이상돈 "윤석열, 의료대란 수습 못하면 정권 무너져" [강상구 시사콕] "윤석열 대통령은 여야 합작품, 모두 책임 느껴야"  "저는 (임기가) 앞으로 너무 많이 남아서 이렇게 갈 수 있을지 솔직히 회의적입니다. 제가 지난 여름부터 의료대란 갖고 얘기할 때 사람들이 믿지 못했는데, 연말이 되니 어떻습니까? 내년 3월 되면 또 다를 거라고 봅니다. 저는 이 정부가 (사태를) 수습 못할 거라고 보고, 이렇게 (정권이) 유지될 수 있을지, 과거에 보지 못한 현상이 발생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20대 국회의원(국민의당)을 지낸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23일 유튜브 생방송 '강상구 시사콕'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앞날'에 대해 크게 우려했다. 이 교수는 '명태균 게이트' 등 터져나오는 정치적 의혹 때문 만이 아니라 도저히 출구를 찾지 못하는 '의료..
박성민 "이재명 1심 판결 이후 주목할 두 가지 변수는…" [강상구 시사콕] "탄핵은 숫자 아닌 민심, 중도충이 움직일 것인가"  "지금 단계에서 주목하는 지점은 향후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 추이와 김만배, 이화영 등 핵심 피의자들이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 두 가지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지난 15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선거법 관련 재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유죄 판결이 나옴에 따라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무죄 혹은 벌금형을 받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징역형을 선고 받음에 따라 '피선거권 박탈'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국내 최고 정치분석가로 꼽히는 박성민 민컨설팅 대표는 16일 유튜브 생방송 '강상구 시사콕'에 출연해 현 단계에서 유심히 봐야할 두 가지 변수를 꼽았다.  "15일 선거법 재판이 25일 있을 위증교사보다 낮은 허들로 보였는데, ..
유승찬 "역대급 무능 윤석열, 하야·탄핵·임기 단축 개헌 중 대안은…" [강상구 시사콕] "'부족장'이 줄 세우는 '주술정치' 시대, 명태균 사태 불러왔다"  "윤석열 정부는 역대급 무능과 독선의 정권이다."정치분석가이자 컨설턴트 유승찬 스토리닷 대표는 10%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유 대표는 13일 유튜브 생방송 '강상구 시사콕'에 출연해 지난 주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후 오히려 민심이 더 싸늘하게 돌아선 이유에 대해 "검찰정권이 갖고 있는 근본적 한계"라면서 "정치가 무엇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가천대, 공주대, 경희대, 외국어대, 서울대, 한양대 등 대학가에서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민주노총,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퇴진 집회가 주말마다 열리..
김준형 "尹정부, 우크라에 5명 파병…위헌, 탄핵 사유" [강상구 시사콕] "외교가 아니라 전쟁하자는 윤석열, 트럼프 시대엔 '왕따' 될 수도"  "윤석열 정부가 참관단이란 이름으로 우크라이나에 5명의 군인을 보냈습니다. 나토(NATO)에만 갔다고 하는 걸 제가 추적해서 우크라이나에 간 걸 밝혀냈습니다. 정부는 평화유지군(PKO)법을 가져와서 국방부 훈령으로 갔고, 참관단은 파병이 아니라고 하는데 완전 거짓말입니다. 역사적으로 동맹이거나 유엔 다국적군의 형태가 아닌 경우에 우리 군인이 간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우리 동맹도 아니고, 평화유지군은 더더욱 아닙니다. 우크라이나에 간 군인 중 탄약 담당관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 탄약을 제공하기 위해 갔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문재인 정부에서 국립외교원장을 지낸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
윤여준 "尹대통령, 내각이 아니라 생각을 바꿔야…미봉책 안 통해" [강상구 시사콕] '보수의 책사'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尹 정부 각료들, 자리 걸고 대통령에 직언 해야"  "이제 말이 중요한 단계는 지나갔어요. 어떤 조치를 하겠다고 약속을 하고 실행에 옮겨야 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과연 그게 가능할까 반신반의하고 있습니다."'보수의 책사'라고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김영삼 정부에서 청와대 공보수석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7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윤 전 장관은 6일 의 유튜브 생방송 '강상구 시사콕'에 출연해 윤 대통령의 담화가 "민심에 불을 붙이느냐, 진정을 시키느냐"를 가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대통령실에서 '모든 현안에 답하는 끝장 회견'이 될 거라고 예고한 대로 성난 민심의 불..
김종대 "트럼프 재집권시 한국 핵무장? 보수 조직적 움직임 우려" [강상구 시사콕] 최광철 KAPAC 대표 "美 의회 '한반도 평화법안' 중요하다" "트럼프(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당선될 경우 백악관 안보보좌관 후보로 유력한 엘브리지 콜비 (전 미 국방부 전략.전력개발 담당 부차관보)가 한국에 와서 한국의 자체 핵무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어요. 윤석열에게 외교·안보정책을 조언하던 외곽그룹, 보수적 싱크탱크인 아산정책연구원 등 지금 보수 쪽에서 한국 자체 핵무장론을 현실화하기 위한 조직적인 움직임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핵우산을 찢어진 우산이다', '한반도 비핵화는 물 건너 갔다' 이렇게 연결 지어서 이런 흐름이 여의도 정치에 상륙할 것 같아요. 그래서 레임덕에 처한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으로 통해 발표한 '워싱턴 선언'으로) 만들어 놓은 확장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