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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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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거짓말은 계속 된다...공화당 주도 재검표 결과도 "가짜뉴스" 애리조나 재검표서도 바이든 승...트럼프, 지지자들 상대로 거짓 선동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이 패배한 것이 재확인된 애리조나주 재검표 결과에 대해 "가짜 뉴스"라고 비난하며 "내가 이겼다"고 거짓 선동을 계속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는 이날 오후 조지아주 페리에서 현장 유세를 벌였다. 조지아주는 지난 2020년 대선에서 공화당 지지세가 세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패한 경합주 중 하나였다. 특히 트럼프는 조지아주 선거 업무를 총괄하는 주 국무부 장관(브래드 레펜스버거)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노골적으로 선거 결과를 뒤집으라는 압력을 행사하기도 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공화당이 주도한 애리조나 상원 재검표에서도 '바이든 승'...트럼프는 "가짜 뉴스"라 선동 ..
"트럼프, 재선 되면 나토 깨고 한미동맹도 날려버릴 거라고 말했다" 기자들 신간 통해 폭로..."트럼프, 자신이 이기고 있었다고 진심으로 믿었다" "실제로 트럼프(전 미국 대통령)는 재선에 성공하면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를 탈퇴하고 한미동맹을 파기하겠다는 뜻을 사석에서 밝혀왔다. 에스퍼(마크 에스퍼 전 국방장관) 등 고위 참모들과의 만남에서 이들 동맹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일부 참모들은 트럼프에게 선거 전에 이들 국가들과 결별은 정치적으로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자 트럼프는 "그래, 두 번째 임기야. (트럼프 정부) 2기 때에는 할 겁니다"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이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 한미동맹을 파기하려고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WP)는 13일(현지시간) 자사 기자 캐럴 리어닉과 릴..
트럼프 임기말 다룬 '산사태' 출간 예정..."그는 진짜로 대선 뒤집으려 했다" 작가 마이클 울프 신간..."트럼프 참모 일부는 의회 폭동 사태 키우자고 주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임기말 혼란상, 특히 1월 6일 의회 무장 폭동 당일 백악관에서 일어난 일을 폭로한 책이 조만간 발간될 예정이다. 트럼프 정부 임기초 난맥상을 고발한 베스트셀러 (Fire and Fury)를 쓴 작가 마이클 울프(Michael Wolff)는 (Landslide)라는 제목의 책을 내달 출판할 계획이다. (복스 미디어가 발행하는 잡지)는 이 책의 일부 내용을 온라인을 통해 2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울프는 이 책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을 포함한 백악관 참모들 다수가 지난 1월 6일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을 통해 대선 결과를 뒤집을 수 있다는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트럼프 개..
트럼프, 퇴임후 '보복 투어'..."미국을 구하자. 백악관 되찾겠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5개월 만에 대규모 유세에 등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26일(현지시간) '미국을 구하자(Save America)'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하이오주 웰링턴 로레인 카운티에서 유세를 가졌다. 그는 "우리는 백악관을 되찾고, 의회를 되찾고 미국을 되찾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이날 약 1시간 30분에 걸친 연설에서 "작년 대선은 조작됐고 실제로는 우리가 압승했다. 이는 세기의 사기"라며 '선거 사기론'을 거듭 주장했다. 트럼프가 이날 유세를 한 지역은 자신의 참모인 맥스 밀러가 출마하겠다고 밝힌 지역이다. 밀러는 이 지역의 현역 하원의원인 공화당 앤서니 곤잘레스 의원과 당내 경선을 치러야 한다. 곤잘레스 의원은 지난 1월 트럼프 지지자들이 벌..
트럼프 최측근 줄리아니, 뉴욕 자택 아파트 압수수색 당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개인 변호사였던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의 집을 미국 연방수사관들이 압수수색했다. (NYT) 등 미국 언론들은 28일(현지시간) 미 연방수사관들이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하 직함 생략)의 우크라이나 관련 로비법 위반 여부 수사 과정에서 그의 아파트를 압수수색했다고 보도했다. 검찰이 전직 대통령의 변호사 집을 수색하는 영장을 신청해 집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지만 트럼프는 예외다. 앞서 줄리아니 전에 트럼프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도 트럼프 재임시에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받았었다. 줄리아니는 트럼프의 첫번째 탄핵소추의 계기가 됐던 사건인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해 불법 로비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우크라이나 스캔들은 트럼프가 지난..
"트럼프가 3월 4일 백악관 탈환한다"고 믿는 사람들 트럼프, 퇴임 후 첫 공식 연설 통해 '2024년 대선 재도전' 선언할 듯 아직까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현 대통령에게 "선거를 도둑질 당했다"고 굳게 믿는 이들은 의외로 '좌절'하지 않고 있다. 오는 3월 4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이 영광스럽게 다시 백악관을 탈환해 '트럼프 제2기' 임기를 시작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1933년 헌법을 개정해 대통령 취임일이 현재의 1월 20일로 바뀌기 전 대통령 취임일이 3월 4일이었다고 한다. 트럼프를 지지하는 이들 중 다수가 신봉하는 음모론 '큐어넌(Qanon)'에서 이렇게 주장하고 있다. 물론 '큐어넌' 지지자들은 지난 1월 6일 대선 결과가 뒤집어져서 트럼프가 1월 20일 취임식을 올리고, 힐러..
'하이힐을 신은 트럼프' 초선의원에게 휘둘리는 공화당? [워싱턴 주간 브리핑] 그린 의원, 교육위에서 제명...공화당은 트럼프 지지자들 눈치 보기에 급급 '하이힐을 신은 트럼프'라는 별명을 가진 마저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 하원의원이 하원 교육노동위원회와 예산위원회에서 제명됐다. 민주당이 다수당을 점하고 있는 하원은 4일(현지시간) 회의를 열고 마저리 테일러 그린 의원(조지아 14선거구)이 상임위원회로 교육위원회와 예산위원회에 배정된 것을 취소하는 결의안을 찬성 230표 대 반대 199표로 통과시켰다. 공화당 의원 중 11명만 그의 제명에 찬성표를 던졌고, 대다수 공화당 의원들(199명)은 그린을 옹호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다수가 믿는 음모론인 '큐어넌' 신봉자들이 밀고 있는 그린은 최근 언론을 통해 과거 발언들이 알려지면서 국회의원 자질 ..
줄리아니-파월 등, '개표기 조작설' 주장했다 '3조 원대' 줄소송 스마트매틱, 폭스뉴스와 줄리아니 등에 손배 소송...도미니언도 소송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개표 조작 때문에 '선거를 도둑 맞았다'는 주장을 한 트럼프 전 대통령 법률팀이었던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과 시드니 파월 변호사가 관련 업체들로부터 줄소송을 당하게 됐다. 전자투표 소프트웨어 업체인 스마트매틱은 4일 '개표 조작설'과 관련해 줄리아니 전 시장, 파월 변호사, 등을 상대로 27억 달러(3조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가 보도했다. 이같은 배상액은 미국 역사상 명예훼손 소송 관련해 최대 규모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매틱은 뉴욕주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폭스뉴스는 선거 결과가 조작됐다는 음모론에 가담해 스마트매틱이 개발한 기술과 소프트웨어에 오명을 안겼다"면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