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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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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타고난 파시스트"...삼촌 저격한 조카의 두번째 폭로서 트럼프 조카 메리 트럼프의 두번째 트럼프 비판 분석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유일한 조카이자 임상 심리학 박사인 메리 트럼프가 자신의 삼촌에 대한 두번째 책을 썼다. 가 제목인 이 책에서 메리 트럼프 박사는 트럼프를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타고난 파시스트"라고 비판하면서 "트럼프는 자신의 권력을 위해 미국이라는 국가적 실험을 끝장낼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책은 오는 17일 정식 출간된다. 메리는 이 책에서 부패하고 부도덕한 트럼프 집권기를 거쳐 악화되고 있는 미국의 국가적 트라우마에 대해 고찰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메리는 5일(현지시간) MS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파시스트이며 그의 정당인 공화당은 파시스트 정당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의심의 여지가 없고 이에 대해 매우 명확히..
"트럼프, 재선 되면 나토 깨고 한미동맹도 날려버릴 거라고 말했다" 기자들 신간 통해 폭로..."트럼프, 자신이 이기고 있었다고 진심으로 믿었다" "실제로 트럼프(전 미국 대통령)는 재선에 성공하면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를 탈퇴하고 한미동맹을 파기하겠다는 뜻을 사석에서 밝혀왔다. 에스퍼(마크 에스퍼 전 국방장관) 등 고위 참모들과의 만남에서 이들 동맹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일부 참모들은 트럼프에게 선거 전에 이들 국가들과 결별은 정치적으로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자 트럼프는 "그래, 두 번째 임기야. (트럼프 정부) 2기 때에는 할 겁니다"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이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 한미동맹을 파기하려고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WP)는 13일(현지시간) 자사 기자 캐럴 리어닉과 릴..
트럼프, 퇴임후 '보복 투어'..."미국을 구하자. 백악관 되찾겠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5개월 만에 대규모 유세에 등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26일(현지시간) '미국을 구하자(Save America)'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하이오주 웰링턴 로레인 카운티에서 유세를 가졌다. 그는 "우리는 백악관을 되찾고, 의회를 되찾고 미국을 되찾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이날 약 1시간 30분에 걸친 연설에서 "작년 대선은 조작됐고 실제로는 우리가 압승했다. 이는 세기의 사기"라며 '선거 사기론'을 거듭 주장했다. 트럼프가 이날 유세를 한 지역은 자신의 참모인 맥스 밀러가 출마하겠다고 밝힌 지역이다. 밀러는 이 지역의 현역 하원의원인 공화당 앤서니 곤잘레스 의원과 당내 경선을 치러야 한다. 곤잘레스 의원은 지난 1월 트럼프 지지자들이 벌..
트럼프 앞날에 엇갈린 전망...공화당 재편? 줄소송 기다린다? 트럼프 최측근 린지 그레이엄 "트럼프 며느리 라라, 공화당의 미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예상보다 쉽게 두번째 탄핵재판의 족쇄에서 벗어났다. 지난 1월 6일 일어난 의회 폭동 사건과 관련해 '내란 선동' 혐의로 탄핵소추 당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상원에서 탄핵재판 5일 만에 최종 '무죄'(Acquid) 판결을 받았다. 전체 의원(100명)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67명이 찬성해야 '유죄'(convict) 판결이 내려지는데 공화당 의원 중 7명만이 민주당(50명)에 가세해 10명이 모자라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 익히 예상됐던 '부결'이지만 예상보다 싱겁게 끝난 트럼프 두번째 탄핵재판을 둘러싼 평가가 분분하다. 7명에 머물렀지만 역대 대통령 탄핵재판 중 가..
"예정된 결론"...트럼프 '내란선동' 탄핵재판 '부결' 유죄 57 vs. 무죄 43...공화당 7명 가세했으나 역부족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내란 선동' 혐의와 관련한 탄핵재판에서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 미국 상원은 13일(현지시간) 오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두번째 탄핵재판에서 최종 표결을 실시한 결과, '유죄'(Convict) 57명 대 '무죄'(Acquit) 43명으로 부결됐다. 상원의 탄핵재판에서 '유죄' 판결이 나기 위해선 전체 의석수(100석) 중 3분의 2인 67명이 찬성해야 한다. 이날 표결에서 7명의 공화당 의원이 민주당(50명)에 가세해 57명의 의원이 트럼프 탄핵에 찬성했다. 이날 유죄 판결에 동참한 공화당 의원은 리처드 버(노스캐롤라이나), 빌 캐시디(루이지애나), 수잔 콜린스(메인), 리사 머코스키(알래스카), 밋 롬..
트럼프 "러시모어에 내 얼굴 새기는 게 꿈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스다코다주의 러시모어에 있는 4명의 대통령 얼굴 조각상에 자신의 얼굴도 추가하는 것에 대해 문의한 사실이 보도됐다. 러시모어 국립공원의 대통령 얼굴 조각상에는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에이브러햄 링컨, 시어도어 루즈벨트 등 미국 초창기의 대통령 4명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 (NYT)는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지난해 백악관에서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러시모어에 내 얼굴을 새기는 것이 내 꿈"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를 처음 만난 놈 주지사는 트럼프에게 "우리에겐 러시모어산이 있다. 사우스다코타에 꼭 오시라"고 인사를 건낸 것에 대해 트럼프는 이같의 반응했다고 한다. 놈은 이 말이 농담이라고 생각..
트럼프 '대선 연기론', 지지자들에게 행동 지침 전달? [2020 美 대선 읽기] 트럼프 지지자들 "바이든이 우편투표로 이기면 패배 인정 못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 '대선 연기론'을 공식적으로 언급해 미국 정치권이 요동을 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에 실패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이 오는 11월 3일에 있을 대선에서 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트럼프는 와 인터뷰에서 "나는 지는 것을 싫어한다", "(이번 대선에서 패할 경우 승복할 것인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하는 등 선거 결과를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는 지난 7월 30일(현지시간) '우편투표=사기'라는 주장을 거듭 제기하면서 "사람들이 적절하고 안전하고 무사히 투표할 수 있을 때까지 선거를 미룬다??..
트럼프, 포틀랜드 밟고 대선 향해 전진? [2020 美 대선 읽기] 트럼프 "바이든 대통령 되면 미 전역이 포틀랜드 된다"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월 31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현지 경찰이 무정부주의자와 선동가들에 대한 대응을 완료할 때까지 국토안보부 요원들은 포틀랜드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장한 연방요원들의 강경 진압...유엔도 "부당한 공권력 남용" 비판 성명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7월 4일 인종차별 항의시위 등을 이유로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연방요원을 투입해 시위를 무력 진압해왔다. 지난 5월말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 폭력에 의해 사망하는 사건을 계기로 인종차별 항의시위가 미 전역으로 확산되자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시위대로부터 연방정부 건물 및 동상들을 보호하겠다며 연방기관에 인력 파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