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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렁에 빠진 러, 우크라 '알박기'가 목표…푸틴 뒤 '실로비키'를 봐야한다" [인터뷰] 정재원 국민대 교수 "반북·반중·친미 내세운 새 정부, 균형적 외교 필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한달(24일), 전 세계는 대립의 당사자가 침략을 강행한 충격적인 사건 이후 '쿠오바디스(어디로 가는가)'를 묻고 있다. 전쟁의 '단추'를 누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행위는 어떤 명분을 내세우더라도 정당화 될 수는 없지만, 전쟁까지 치달은 이 갈등의 밑바닥에는 미국의 패권주의가 깔려 있다는 사실은 감추기 어렵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희생에 관심이 없는 것은 푸틴만이 아니라 미국도 마찬가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신냉전 시대의 판도라 상자를 열어버린 격이라는 사실은 한달 만에 한반도에서 확인됐다. 북한은 우크라 침공 초기 "미국의 패권주의"를 지적하며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었다. ..
바이든 "러시아, G20서 퇴출해야…중국, 러시아 도우면 위험에 빠질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러시아를 주요20개국(G20)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처음으로 유럽을 방문했다. 바이든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러시아가 G20에서 퇴출당해야 하냐는 질문에 "내 대답은 '예스'"라면서 "이는 G20에 달렸다"고 답했다. 그는 이날 유럽 정상들간 회의에서도 이 문제가 거론됐다고 밝히면서, 만약 러시아의 배제가 불가능하다면 우크라이나도 회의에 참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G20 의장국은 인도네시아로, 오는 10월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참석하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바이든은 러시아의 화학 무기..
美 안보보좌관 "우크라 전쟁, 쉽거나 빨리 끝나지 않을 것" "이 전쟁이 쉽거나 빠르게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는 24일(현지시간)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꼭 한달째다. 다수의 전문가들이 차마 예측하지 못했던 전쟁은 또 당초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있다. 전쟁을 시작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뿐 아니라 절대 다수가 러시아의 군사력에 대해선 '과대 평가'하고 우크라이나의 군사력은 '과소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군사전문가 마이클 코프먼이 21일 와 인터뷰에서 말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2일 "앞으로 전선에 있는 우크라이나 군대와 러시아군의 폭격에 시달리는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에게 힘든 날이 올 것"이라며 이 전쟁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러시아의 폭주는 미국을 포함한 서방 세계의 '단결'을 가져왔지만, 이것이 곧 전쟁 종식..
서부여행 : Nick+Stef's Steakhouse 로스앤젤레스 마지막날, 스테이크 하우스에 왔다.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는 첨 먹어보고, 아마 비싸서 마지막이지 않을까^^;;;; 빵. 당연히 맛있음. 드라이에이징하는 모습. 나는 햄버거를 먹었는데, 햄버거도 굿. 사이드로 주문한 맥앤치즈. 밖에서 보면 이런 풍경.
서부여행 :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 로스앤젤레스의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 차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방문해도 좋을 곳. 건물 외관이 매우 독특해서 찾기는 쉽다. 초창기 차부터 미래의 차까지, 그리고 영화 '백투더퓨처', '007' 등에 등장한 차를 볼 수 있다. 사이트는 https://www.petersen.org/ Petersen Automotive Museum | Los Angeles Car Museum Discover one of the largest automotive collections in the world. Located in Los Angeles, CA, the Petersen Automotive Museum occupies an entire city block and houses over 300 cars, motorcy..
서부여행 : 엘에이 산타모니카 산타모니카 해변. 역시나 여름 날씨. 수영복은 안 입어서 물에는 안 들어갔어요^^ 점심은 '워터 그릴'이라는 스테이크와 해산물을 모두 파는 식당으로. 가격이 약간 비쌌지만 맛은...역시 미국은 너무나도 정직한 자본주의 국가다. '가성비 맛집'이 별로 존재하지 않음 ㅠㅠ 너무 맛있었던 빵. 굴...당연히 맛있죠. 당연히 비싸고. 새우 요리. 치즈 버거. 다 먹고 바닷가로. 아이는 돌 던지고 놀고. 해변에서 좀 놀다가 놀이기구를 타러 이동. 결국 발 담근 아이. 그 유명한 산타모니카 해변의 노을.
서부여행 : 캘리포니아 1번 국도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시 엘에이로. 이번엔 다들 꼭 해보라고 추천한 캘리포니아 1번국도를 타고 내려갔다. 가는 동안 풍경이 너무 예쁨. 중간에 작은 소도시에 들러서 나초를 먹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일 중 하나가 바다사자(Sea lion)를 떼로 본 것. 애네는 암컷과 수컷의 덩치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크다. 가운데 커다란 놈이 수컷이고 그 옆에 좀 작은 것들이 암컷들이다. 하얀색에 가까운 애들은 새끼들. 엘에이에 거의 다 도착해서 들렸던 벤투라에 있는 카페 잭이라는 식당.
서부여행 :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무어 우즈 내셔널 모뉴먼트 (Muir woods). 샌프란시스코 근교의 걷기 좋은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