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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기

10/28/2019 : 세번째 DMV 방문

세번째 DMV 방문.

 

열흘 안으로 보내준다는 확인 메일은 오지 않았다. 

 

그래서 DMV 커스터머 서비스를 통해

"여차저차해서 확인 메일을 열흘 안으로 보내준다고 했는데, 받지 못했다"고 문의를 하자

다음날 "네 비자 관련 확인이 끝났으니 DMV를 방문하라"는 답장이 그제서야 왔다. 

결론적으로 열흘까지 기다리지 말고 일주일쯤 지났을 때 커스터머 서비스를 통해 독촉 메일을 보내는 게

나을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튼 아이를 등교시키고 3번째로 DMV를 방문했다. 

월요일 오전에 방문하니 아무래도 사람이 좀 적었다. 

20여분 만에 접수를 끝내고 대기 시작...30분 정도 기다리니 내 접수 번호가 떴다.

 

세번이나 방문하니 여유가 생겼다 ㅎㅎ

뭐 안 되면 또 오지....이런 마음까지 ㅎㅎ (농담이다. 또 오기 싫다 ㅠㅠ)

 

어쨌든 처음부터 다 다시 해야 한다.

서류 스캔하고, 시력검사하고, 사진 찍고.

이번엔 무사히 운전면허증 발급 비용(30달러)까지 지급했다. 

담당직원이 운전면허증으로 우편으로 보내줄 건데, 

일주일 정도 기다리면 된다고 한다.  

 

드디어 끝났다!!!!

 

11월 2일...드디어 버지니아 운전면허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