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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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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지지' 머스크, 하루 여론조사 후 트럼프 계정 복원 정작 트럼프는 "트위터 안 돌아가"…직원 3분의 2 해고 후 쑥대밭 된 트위터 테슬러 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지 채 한달도 안돼 트위터가 최대 위기에 처했다. 머스크의 "고강도 근무가 싫다면 떠나라"는 '최후통첩' 이후 이미 머스크의 구조조정으로 절반 가량 남아있던 트위터 직원들이 줄줄이 퇴사해 핵심 서비스 엔지니어의 3분의 2가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7일(현지시간) 오후 5시까지 최후통첩에 답변을 하라고 이메일을 보냈다. 머스크는 직원들을 상대로 본사를 폐쇄하겠다는 발언까지 했으나 돌연 18일 오전 남아있는 엔지니어들을 본사로 소집해 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머스크의 트위터 운영에 반발하는 상당수의 핵심 엔지니어들이 자발적으로 퇴사를 선택하면서 '혐오표현 감시' 등 핵심 기능이 ..
트위터 인수한 머스크, 美 선거 전날 "공화당 찍어라" 지난달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미국 중간선거 전날인 7일(현지시간) 노골적으로 공화당에 투표할 것으로 촉구하고 나섰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공유된 권력은 (민주·공화당) 양당의 최악의 (권력) 과잉을 억제한다"며 "따라서 대통령이 민주당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의회의 경우 공화당에 투표할 것을 무소속 성향 유권자들에게 추천한다"고 밝혔다. 은 "머스크의 이번 트윗은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 수장이 미국의 한 정당을 노골적으로 지지한 첫 번째 사례"라면서 논란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1억10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졌을 뿐 아니라 전날 "민주당 지지"를 호소하는 그의 "패러디 계정"을 정지시켰다는 점에서 민주당 지지자들의 반..
美 코미디언, 일론 머스크 조롱한 후 트위터 계정 정지 당해 머스크, 트위터 인수 후 대규모 정리 해고 등 끊이지 않는 논란 미국 코미디언 캐시 그리핀이 자신의 트위터 페이지 제목을 '일론 머스크'로 바꾸는 등 트위터의 새 최고경영자(CEO)를 조롱하고 나선 후에, 트위터가 6일(현지시간) 그의 계정을 정지시켰다. 테슬라 CEO인 머스크는 자신이 트위터를 인수한 이유로 "절대적인 언론 자유"를 주장해온 만큼 그리핀의 계정 정지가 모순된 결정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미 보도에 따르면, 그리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페이지 제목을 '일론 머스크'로 바꾸고 이를 사용해 미국인들이 여성의 임신중단권을 보존하기 위해 8일로 예정된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에 투표할 것으로 촉구했다. 이에 대해 트위터는 연예인과 유명인을 사칭하는 계정은 "패러디"라는 것을 분명히 하지 않는..
"분노와 혐오 바탕 거짓정보 심각…비민주적 지도자가 민주적으로 선출될 것" 두테르테에 맞서 싸운 노벨상 수상 언론인 "민주주의 끝장날 수도…2년 남았다" "모든 것이 데이터다!" 2021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마리아 레사 기자는 이 말로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특별 강연을 시작했다. 필리핀 언론인인 그는 독립 인터넷 언론 의 공동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로, 민주주의와 평화의 전제조건인 표현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아 지난해 러시아 언론인 드미트리 무라토프와 공동으로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래플러는 두테르테 정권의 '마약과의 전쟁' 과정에서 권력남용, 인권침해, 폭력, 권위주의 등의 문제를 집중 조명했고, 레사는 두테르테 정권에 의해 수차례 체포, 구금되는 등 탄압을 받았다. 레사는 두테르테 정권 뿐아니라 그의 지지자들로부터 살해, 강간 위협에 끊임없..
트럼프가 회사 세워 만든 SNS..."2시간만에 트럼프 가짜 계정 만들어"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쫓겨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자체 서비스를 출범시키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지난 1월 6일 지지자들이 주도한 의회 무장 폭동을 계기로 소셜미디어에서 일제히 퇴출 당했다. 트럼프는 이날 성명을 내고 "탈레반도 트위터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미국 대통령은 침묵 당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며 자신이 "빅테크의 폭정에 맞서기 위해" 소셜네트워크 '트루스 소셜(Truth Social)'과 이를 운영할 회사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MTG)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TMTG는 내달 '초청 손님'을 대상으로 트루스 소셜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 이미 ..
트럼프, 미셸 오바마 탓하며 페이스북·트위터 등에 소송 제기 자신의 계정 폐쇄와 관련해 집단소송..."후원금 모금 수단일 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 폐쇄와 관련해 빅테크 기업들과 각각의 최고경영자들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잭 도시 트위터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및 유튜브 CEO를 상대로 플로리다 남부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지난 1월 6일 지지자들의 미국 국회의사당 무장 난입 폭동 이후 소셜 미디어에서 퇴출 당했다. 트위터는 의회 폭동 당일 트럼프 계정을 전면 금지시켰으며, 페이스북은 일시적으로 계정 폐쇄 조치를 취했다가, 최근 자체 규정을 마련하고 최소 2년간 ..
트럼프, 페이스북 복귀 무산..."폭력 위험성 지속, 계정 폐쇄 정당"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페이스북 사용 정지 조치가 유지된다. 미국 소셜네트워크인 페이스북 감독이사회는 5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의 계정 잠정 폐쇄 조치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 위원회는 콘텐츠 정책을 감독하기 위해 페이스북이 만든 별도의 감독 기관으로, 법률가, 기술 전문가 등이 위원회 자문을 맡고 있다. 페이스북은 지난 1월 6일 트럼프 지지자들의 미국 국회의사당 무장 난입 사건과 관련해 트럼프의 계정을 잠정 폐쇄했다. 당시 의회 폭동으로 경찰관을 포함해 5명이 사망했다. 이사회는 이날 트럼프 계정 사용 정치 조치를 유지하기로 한 이유에 대해 폭력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트럼프가 대통령직에서 물러났지만 지난 1월 의회 폭동을 일으킨 극우 세력들의 폭동 가능성이 여전히 ..
트위터, 대선 당일 '트럼프 승리' 트윗에 경고 붙인다 트위터가 미국 대통령 선거 당일에 승리를 선언하는 트윗에 대해 '경고문구'를 붙여서 허위 정보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트위터는 미국 대선 전날인 2일(현지시간)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 선거 공식 결과 발표 이전에 승리했다고 주장하는 후보자들이나 선거 캠프의 트윗에 경고 문구를 붙일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가 이런 조치를 발표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측근들에게 직접 선거 당일 밤 개표가 일부만 진행된 시점에서 자신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올 경우 "조기 승리 선언"을 하겠다고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는 1일 트럼프 복수의 측근들로부터 확인해 트럼프가 선거 당일 현장투표와 사전투표에 대한 개표가 진행된 결과만 갖고 '승리 선언'을 한 뒤 우편투표에 대해서는 법원에 소송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