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63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의용 "16명 망치와 도끼로 살해한 엽기 흉악범…특검·국정조사 하자" "아무리 전 정권 부정하고 싶어도 이를 번복하는 건 정부 체제 무너뜨리는 것"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지낸 정의용 전 실장이 '북한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 16명을 살해한 이들의 범죄 행각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며 북송 결정에 "거리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정 전 실장은 17일 '흉악범 추방 사건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합동신문 과정에서 확인한 이들의 살인과 증거 인멸, 도피 과정을 자세히 공개했다. 정 전 실장은 "이들은 희대의 엽기적 살인마"라면서 "애당초 남한 귀순 의사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정 전 실장은 이들의 북송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조처"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의 자백만으로는 사실상 처벌이 불가능하다"며 "북한 지역에서 북한주민이 다른 북한 주민을 상대.. 바이든, 사우디 찾아 손 내밀었지만…"석유 증산 없다" 바이든, "국제적 왕따 만들겠다"던 사우디 왕세자와 '주먹 인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중동을 찾았지만 석유 증산 약속 등 실질적인 성과는 없었다. 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은 '인권 정책의 후퇴'라는 비판을 직면하게 생겼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치솟는 기름값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국제적 왕따"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사우디 아라비아를 찾았다. 2018년 사우디 반체제 언론인인 자말 카슈끄지 워싱턴포스터(WP) 칼럼니스트의 암살 배후에 빈 살만 왕세자가 있다는 사실 때문에 바이든은 대선 후보 때부터 이 사건을 문제 삼으며 사우디와 거리를 뒀다. 바이든은 16일 사우디 제다에서 열린 '걸프협력회의(GCC)+3 정상회의'에 참석해 "미국.. "테러리즘으로 전환된 우크라 전쟁...러시아, 전쟁 개념을 바꾸다" 러시아, 또 민간시설 공격해 23명 사망, 100여명 실종·부상 러시아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중부의 한 도시를 공격해 최소 23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실종 및 부상을 당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의 대통령은 이번 공격이 군사적 가치가 없는 지역의 민간인들을 의도적으로 목표로 한 "테러"라고 주장했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미사일 3발이 우크라이나 빈니차 도심 9층 건물과 문화센터를 공격해 어린이 3명을 포함해 최소 23명이 사망하고 39명이 실종 상태다. 이번 폭격으로 병원에 입원한 65명 중 5명이 중태이며 34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다. 이번 공격으로 건물 55채와 자동차 40여대가 피해를 입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북한, 친러 독립국 승인…우크라이나, 북한과 단교 선언 북한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의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을 13일 승인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이날 북한과의 외교단계를 공식적으로 단절했다고 밝혔다. DPR 지도자인 데니스 푸실린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북한은 오늘 DPR을 인정했다"며 "DPR의 국제적 입지와 국가적 지위는 더 강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과 DPR은 신홍철 주러시아 북한대사를 통해 만나 수차례 실무회의를 거쳐 이날 독립국 승인을 했으며, 신 대사를 통해 승인서를 전달했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는 "우리는 도네츠크공화국과 루한스크공화국(LPR)과 관련한 러시아의 입장을 전적으로 지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DPR과 LPR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 미국의 분열과 신냉전…윤석열, 네오콘 참모들로는 위험하다 [인터뷰]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안병진 경희대 교수②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민주당 뿐아니라 공화당에게도 '골칫거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자신의 지지자들이 일으킨 2021년 1월 6일 의회 폭동의 '몸통'이다. 2020년 대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를 뒤집으려고 했고 1월 6일 의회 폭동은 사실상 대통령이 개입된 '반란'의 '하이라이트'에 해당되는 사건이다. 이처럼 미국이 자부하는 민주주의 질서를 크게 훼손한 대통령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갖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이 비정상적인 트럼프의 정치적 영향력을 견제하려고 하면 할수록 지지자들이 결집해 결과적으로 영향력이 증대하는 기현상이 일어난다. 공화당 .. 미합중국이 미분열국 됐다…'美 자유주의' 악몽의 시작 [인터뷰]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안병진 경희대 교수 ① "'미 합중국'(the United States)이 아니라 '미 분열국'(the Disunited States)이 됐다." 최근 낙태, 총기 규제 등 민감한 쟁점과 관련된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결 이후 미국의 분열상에 대한 (NYT)의 평가다. 연방대법원은 지난 6월 23일 공공장소에서 총기 소지를 금지하는 뉴욕주법에 위헌 판결을 내렸다. 집 밖에서 총기 소지를 제한하고 필요할 경우 면허를 받도록 한 뉴욕주 주법이 수정헌법 2조에 위배된다는 이유에서다. 연방대법원은 다음 날 24주 이내 임신중지권(낙태권)을 보호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었다. 헌법은 낙태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여성의 임신중지를 합법화한 1973년 '로 대 .. 기시다 日 총리 "개헌 논의 심화하겠다"…헌법에 '자위대' 명기 공약 아베 신조 전 총리의 피습 사망 직후 치러진 10일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집권당인 자민당이 압승을 거뒀다. 특히 자민당과 공명당, 일본유신회, 국민민주당 등 헌법 개정에 긍정적인 4개 정당이 개헌선인 3분의 2 이상의 의석(176석)을 유지해 추후 "아베 유훈"이라는 명분으로 개헌에 나설지 주목된다. 이런 독식은 선거 이틀 전에 있었던 8일 아베 전 총리 피습 사망 사건이 보수표의 결집을 불러온 결과로 분석된다. NHK 보도에 따르면, 11일 오전 5시 현재 이번에 선거를 치룬 125석 가운데 여당이 76석(자민당 63석, 공명당 13석)을 확보했다. 아직 임기가 남아 있어 이번 선거 대상이 아닌 의석(70석)까지 합치면 여당이 146석으로 과반을 훌쩍 넘었다. 참의원(상원) 의석수는 248석(선.. 푸틴 "러시아는 이제 겨우 시작했을 뿐" 확전 가능성 시사 "우크라, 협상 나서거나 최악 대비해야…서방 뜻대로 되지 않을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러시아는 이제 겨우 행동을 시작했다"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조건을 빨리 수용하거나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날 하원 원대 정당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아직 아무것도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았다는 것을 모두가 알아야 한다"며 확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푸틴은 "서방은 우크라이나가 마지막 우크라이나인 사라질 때까지 우리와 싸우려 한다는 얘기를 여러번 했다"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비극이지만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부추기고 있다고 비난했다. 푸틴은 "우리는 서방이 우리를 패배시키고 ..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2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