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노무현 (181)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지스트' 이정우 위원장 사퇴(2005.7.20) 현 정부의 대표적 분배주의자로 정부 경제 정책의 기조에 큰 영향을 미쳐 온 이정우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장의 사퇴 사실이 20일 알려지면서 노무현 정부의 정책 기조에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그간 '옥상옥'이란 비판이 제기되는 등 정책기획위원회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논란이 일었던 만큼 이 위원장의 사퇴를 계기로 이에 대한 변화도 있을지 주목된다. 이정우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 "오래 일했고 학교에 돌아갈 때도 됐다"며 "(부동산 정책 등을) 경제보좌관실에 이미 넘겼고 참여정부 임기 중반에 이르러 틀도 잡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조지스트' 이 위원장 사퇴로 정책 기조 변하나** 이 위원장은 대통령직 인수위 경제1분과(재경.통상) 간사, 청와대 초대 정책실장, 대통.. 노대통령 "연정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2005.7.4)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민주노동당이나 민주당과 '연정'(연합정부)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연정'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정국에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민주노동당이 윤광웅 국방장관 해임건의안의 부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신(新) '여대야소' 상황이 만들어지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한나라당 등을 통해 정치권에 퍼져 있었다. 그러나 연정 대상으로 언급된 민주노동당과 민주당은 이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거부해 당분간 현실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노대통령 "정부.여당 비상사태, 연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 노 대통령의 지난달 24일 총리공관에서 열린 당.정.청 여권 수뇌부 모임인 '11회의'에 예고없이 참석해 '연정'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은 이날.. 盧, <한겨레>에 1천만원 기탁 의사 전달(2005.6.29)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주 에 1천만원을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靑 "노대통령, 개인 주주 자격으로 참여"** 지난 7일부터 시작한 '한겨레 발전기금운동'에 노 대통령이 주주 자격으로 동참하겠다는 뜻을 청와대 홍보수석실 관계자를 통해 지난주 전달해왔다고 관계자가 29일 밝혔다. 에서 현재 발전기금운동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노 대통령이 지난주 청와대 비서실을 통해 1천만원을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대통령 급여에서 이를 충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노 대통령은 지난 1987년 한겨레 신문 창간 당시 국민주 모금을 할때 30만원을 기탁했고, 89년 1차 증자 때 1백만원, 91년 2차 증자 50만원을 증자했다"며 "현재 한겨레..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검토" (2005.6.23) 노무현 대통령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지난 10일 한미정상회담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는 보도에 대해 청와대는 23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여부를 점검하는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라며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미국산 쇠고기는 2003년 12월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수입이 금지된 상태며 최근 미국에서 또다시 광우병 소가 발견됨에 따라 수입 재개에 대한 반대여론이 거센 상황이다. ***"노대통령, 수입 재개 검토 절차 신속히 진행하겠다"** 은 이날 "노무현 대통령이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는 "지난 10일 한-미 정상회담 직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 1박3일 '초미니 한미 정상회담' 막전막후(2005.6.11) 후두두둑... "최근 10년 동안 열린 정상회담 중 가장 중요할 것"이라는 10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을 찾은 노무현 대통령을 처음 맞이한 것은 굵은 빗줄기였다. 노 대통령 내외, 수행원단, 기자단 등을 태운 특별기가 9일 오후 5시50분께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다. ***워싱턴, 강풍ㆍ벼락 동반한 비 쏟아져** 열려진 비행기 출입구로 비가 사정 없이 들이쳤다. 빗발은 우산이 뒤집힐 정도로 강한 바람을 동반하기도 했다. 서울에서 보기 힘든 굵은 번개가 번쩍 번쩍 회색빛 하늘을 절반으로 갈랐다. 예상치 못한 궂은 날씨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 내외는 지난 3년간 숱한 해외 방문 중 처음으로 우산을 쓰고 비행기 트랩을 내려와야만 했다. 노 대통령 내외는 1박3일간의..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주미대사 내정 (2004.12.17) 한승주 주미대사의 후임에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55)이 내정돼, 그 배경에 각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중앙일보 핵심들 두달 전부터 준비**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16일 저녁 출입기자단과의 송년 만찬에서 "앞으로 대미 관계가 정말로 더욱 공고히 해나가야 하고 정말 중요하다"며 "대통령도 이 점에 대해 상당히 여러 가지를 숙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어 "미국과 정부 차원에서의 관계는 아주 돈독해지고 있지만 아쉽다고 하는 것은 미국 사회의 여론과 특히 지식인 층에서의 한국에 대한 인식들"이라면서 "이를 좋은 컨셉으로 이해시켜 나가는가가 매우 중요한 일"이며 그 하나의 방안으로 이미 사의를 표명한 주미대사 자리에 빅카드를 모색하고 있다"고 주미대사 교체를 밝혔다. 김 실장은.. 김우식 비서실장 등 靑수뇌부 일괄 사퇴(2005.1.10) 이기준 전 교육부총리 인사추천과정에 관여했던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 6명이 9일 일괄사표를 제출키로 해 노무현 대통령의 수리 여부가 주목된다. 7일 이 전 부총리가 임명된지 사흘만에 전격 사퇴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전 부총리 인선 과정에서 드러난 청와대의 인사 검증 과정의 부실과 도덕적 해이를 책임지라는 빗발치는 여론을 감안해 청와대 인사추천회의 멤버가 일괄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이다. 참모진들의 일괄 사퇴 의사 표명에 노 대통령은 "일단 시간을 갖고 생각하겠다"고 답해, 노 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내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사퇴 의사를 밝힌 비서진들은 10일 오전 정식으로 사표를 제출할 예정이다. ***靑 인사추천회의 멤버 6인 일괄 사의 표명** 이날 이기준 전 부총리 인선 .. 이기준 교육부총리, 재산 은닉으로 3일 만에 사퇴 (2005.1.7) 이기준 교육부총리가 자신 소유의 경기도 수원시 땅에 지은 건물을 미국 국적을 가진 장남의 명의로 등기하는 등 거액의 부동산 재산 은닉 사실이 7일 폭로되자, 전날 이 부총리 재산 문제에 대해 "청빈하다고 할 정도"라고 주장했던 청와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청와대 인사 검증시스템에 큰 구멍이 뚫렸음을 자인하는 모양새가 됐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이기준 파동의 불똥이 청와대 인사-민정 파트로 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박정규 "본인과 배우자만 검증. 아들 부동산은 체크 안 해"** 박정규 청와대 민정수석은 7일 이 부총리 아들 부동산 문제에 대해 "우리가 검증할 때는 본인과 배우자만 한다"며 "아들 부동산은 체크 안 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우리가 할 때는 (아들 부동산) 안 나..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