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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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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백신 공조, '백신 불평등' 기여해야 한다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파트너십, 첨단 과학기술협력, 반도체.고용량 배터리 공급망 강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이다.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최 차관은 21일(현지시간)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이 개최한 '제4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 기조연설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팬데믹에 한국과 미국은 동맹의 정신으로 "공동 방어 태세를 더욱 강화시켰다"며 한미동맹의 '확장'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초기 미국에 개인보호장비(PPE)와 코로나 진단키트를 제공했고, 미국은 지난 정상회담에서 한국 군인들에게 100만회분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했다...
트럼프 경호하던 비밀경호국 직원 900명 가까이 코로나19 확진 지난 1년간 미국 비밀경호국 직원 88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인 477명이 대통령 및 부통령과 그 가족들의 경호를 담당하는 부서 소속으로 알려져 지난해 코로나19에 감염됐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부터 감염된 경우가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간) 비영리 감시단체 '워싱턴의 책임과 윤리를 위한 시민들'(Citizens for Responsibility and Ethics in Washington)이 정보공개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월 1일부터 올해 3월 9일까지 비밀경호국 직원 881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이 단체는 신원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감염 경로를 확정..
미 국민 절반 이상 "코로나 사태, 트럼프 불신" 미국 국민들의 절반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인들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보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나 주지사들을 더 신뢰하고 있다고 답했다. NBC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공동으로 실시해 19일(현지시간) 보도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 국민의 52%가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을 신뢰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36%에 그쳤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지한다는 응답도 44%로,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52%)보다 낮았다. 19일 오후 7시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5만7636명, 사망자 수는 4만223명으로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