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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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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당, 두번째 트럼프 탄핵안 발의..."내란선동 혐의" 미국 민주당이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두번째 탄핵안을 발의했다. 민주당은 지난 6일 있었던 트럼프 지지자들의 국회의사당 무장난입 사건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따져 묻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의된 탄핵소추 결의안은 트럼프가 의회 폭동 사태와 관련해 내란을 선동했다고 지적했다. 또 시위대가 의회를 공격하기 직전 트럼프가 시위대 앞에서 한 연설에서 의사당에서 무법 행위를 권장하는 발언을 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의원 210명이 서명한 이번 탄핵소추 결의안은 빠르면 13일 하원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날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게 수정헌법 25조를 발동시켜 트럼프를 해임하라는 요구를 하는 결의안도 별도로 발의했다. 수정헌..
트럼프 지지자들 "트럼프 해임 시도하면 대규모 폭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해임을 시도할 경우 "거대한 폭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하는 첩보를 미 연방수사국(FBI)이 입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FBI는 현재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1월 20일)까지 50개 주 의회, 연방의회 의사당 등에서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 지지자들의 무장시위가 계획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FBI는 또 바이든 취임식날에 주 법원, 연방법원 등을 "습격"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무장단체에 대한 정보도 입수했다. 또 다른 단체는 1월 16일 워싱턴DC로 이동할 계획이 확인됐으며, 이들은 "수정헌법 25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제거하려 한다면 거대한 폭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하..
트럼프 탄핵 시즌2...'트럼피즘' 해소냐, 정치적 블랙홀이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두번째 탄핵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 6일 있었던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에 의한 충격적인 국회의사당 무장 폭동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민주당, 빠르면 12일 탄핵안 표결...펠로시 "수정헌법 25조 발동 어려우면 탄핵" 민주당은 '내란 선동' 혐의로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빠르면 11일(현지시간) 발의할 예정이라고 미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민주당 하원 원내총무인 제임스 클라이번 의원은 10일 와 인터뷰에서 빠르면 12일 하원에서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민주당 하원의원 210명이 탄핵안에 서명했다고 한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날 CNN과 인터뷰에서 "11일 오전 하원에서 마이크 펜스..
트럼프 지지자들, 바이든 취임식에 또 폭동?...FBI 예의주시 트럼프 지지자들 "바이든 취임식에 100만 민병대 행진"...의회 폭동은 실패한 쿠데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우 무장세력들의 폭력시위가 지난 6일 미국 국회의사당 무장 난입 사건에 그치지 않을 것이란 전문가들의 경고가 쏟아지고 있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국회 습격 사건 이후에도 극우 무장 세력들의 위협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슈머 의원은 이런 입장을 지난 9일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과 회동에서 이런 우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 무장세력들의 우리 민주주의 절차에 대한 위협은 여전히 크며 다가오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포함해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