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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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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대선 불복 시사? 이번 대선은 트럼프 vs. 민주주의" 트럼프, 또 '대선 불복' 시사..."대법원 판결 나와야 결과 승복" "이번 선거는 단순히 도널드 트럼프와 조 바이든의 선거가 아니다. 이번 선거는 트럼프와 민주주의의 선거로 민주주의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버니 샌더스 미국 상원의원(버몬트)이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거듭된 '대선 불복' 발언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샌더스 의원(이하 직함 생략)은 2016년과 2020년 민주당 대선후보경선에 참여했다가 두번 모두 2등을 차지한 의원이다. 그는 민주당 내 진보적 목소리를 대변하는 인사이기도 하다. 샌더스는 이번 경선에서 사퇴한 뒤로는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 운동을 벌이고 있기도 하다. "트럼프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위험한 대통령"이라고 일찌감치 주장해온 ..
대선 후 77일, 트럼프는 미 대통령제 '허점'을 노린다 [2020 美 대선 읽기] 트럼프 비선캠프가 준비하는 '출구 전략'은? "2000년 우리 모두가 알게 된 한 가지 사실은 공화당원들은 투표용지를 세는 방식을 잘 고친다는 것이다. 이제 우편투표에 대한 논란이 커짐에 따라 추수감사절(올해는 11월 26일) 만찬 때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이 갈등을 피하기 위해 조 바이든(민주당 대선후보)의 압승을 기도해야 한다."(마이크 바니클 정치 칼럼니스트, 3일(현지시간) MSNBC 인터뷰) "내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11월 3일 대통령 선거 후 36시간의 혼란이다. 선거 후 조 바이든이 승리했다고 주장하고 도널드 트럼프(대통령, 공화당 대선후보)도 승리했다고 말한다.(어느 한쪽이 압승하지 않고 박빙의 결과가..
트럼프 '대선 연기론', 지지자들에게 행동 지침 전달? [2020 美 대선 읽기] 트럼프 지지자들 "바이든이 우편투표로 이기면 패배 인정 못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 '대선 연기론'을 공식적으로 언급해 미국 정치권이 요동을 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에 실패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이 오는 11월 3일에 있을 대선에서 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트럼프는 와 인터뷰에서 "나는 지는 것을 싫어한다", "(이번 대선에서 패할 경우 승복할 것인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하는 등 선거 결과를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는 지난 7월 30일(현지시간) '우편투표=사기'라는 주장을 거듭 제기하면서 "사람들이 적절하고 안전하고 무사히 투표할 수 있을 때까지 선거를 미룬다??..
'2016 재탕' 실패한 트럼프의 '플랜 B'는? [2020 美 대선 읽기] '우편투표=사기' 주장한 트럼프, 지난 3월에 우편투표...결국 '난장판' 노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말 벼르고 별렀던 현장 유세 실패로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았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열린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 유세에 1만9000명 수용이 가능한 오클라호마 털사 은행센터(BOK)의 3분의 1수준인 6500명 지지자들만이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실내에서 대규모 동원 유세를 벌인다는 비판을 무시하면서까지 강행했던 유세를 통해 애초 의도했던 '세력 과시'에 실패했다. 오히려 코로나19 대응 실패,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을 계기로 불거진 인종차별 문제 등은 열성 지지자들의 환호로 덮어버릴 수 있는..
바이든 "트럼프, 이번 대선 훔치려할 수도 있다" [2020 美 대선 읽기] 트럼프 "우편투표=사기" 주장, 대선 패배 불복 사전 작업?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패배해도 이를 인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10일(현지시간) 밤 에 출연해 "현재 나의 가장 큰 걱정은 이번 투표 절차가 공정하다는 것을 확실히 하는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선거를 훔치려 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만약 그가 선거에서 이겼는데 트럼프가 퇴임을 거부할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코로나19로 11월 대선 '안갯속'...트럼프 "우편투표=선거 부정" 주장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