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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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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S 최고지도자 시리아서 제거"...바이든 "테러세력에 강력한 경고" 백악관, '알쿠라이시 제거 작전' 바이든 모습 공개 미국이 이슬람 무장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의 우두머리를 시리아에서 제거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에서 갖고 미군 특수부대가 IS 최고지도자인 아미르 무함마드 압둘 라흐만 알마울리 알살비를 시리아에서 제거했다고 밝혔다. ‘알쿠라이시’라는 가명으로 알려진 살비는 2019년 미국에 의해 사망한 IS 두 번째 지도자를 이어 IS를 이끌어 왔다. 이번 작전은 지난해 8월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과정에서 IS의 테러 공격으로 미군 13명 등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대한 대응 차원이다. 바이든은 "이번 작전은 테러리스트가 전 세계 어디에 숨더라도 테러 위협을 제거할 수 있다는, 미국이 미치는 범위와 능력..
美 의회 폭동 당일, 트럼프 비서실장에 <폭스뉴스> 앵커들 문자 쇄도 "마크(백악관 비서실장), (트럼프) 대통령이 의사당에 있는 사람들에게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해야 합니다. 이건 우리 모두에게 상처를 입힐 것입니다. 그(대통령)는 자신의 유산을 파괴하고 있어요." (미국의 친(親) 트럼프 성향 매체 의 로라 잉그러햄이 지난 1월 6일 의회 무장 폭동 당일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제발 그(트럼프)를 TV에 나오게 해줘요. 당신이 성취한 모든 것이 무너지고 있어요." (의 브라이언 킬미드가 메도스 비서실장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그(트럼프)가 성명을 발표할 수 있을까요? 사람들에게 의사당에서 나가라고?"( 션 해너티가 메도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 "그(트럼프)는 가능한 빨리 이 일을 비난해야 합니다." (트럼프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트럼프 비서실장 폭로 "트럼프, 코로나19 양성 숨기고 바이든과 TV 토론" 마크 메도스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곧 출간될 책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 사실을 숨기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TV토론을 강행했다고 폭로했다. 메도스 전 비서실장(이하 직함 생략)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이었다. 영국 일간지 은 1일(현지시간) 메도스가 곧 출간하는 회고록(
서훈 "美, 대북 적대시 정책 없다는 진정성 확인" 방미 중인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북한에 대한 적대시 정책을 갖고 있지 않다는 진정성을 재확인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서 실장은 이날 오후 워싱턴DC에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1시간20분 동안 안보실장 협의를 가졌다. 서 실장은 "양쪽은 미국이 대북정책을 마련한 이래 한-미가 각급에서 대북 관여를 위한 외교적 노력 등 북한 문제에 대해 쉴 틈 없이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왔음을 평가했다"며 "미국 쪽은 북한에 대한 적대시 정책이 없다는 진정성을 재확인하였으며, 언제 어디서든 조건 없이 북한과 만나서 협상을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고 회담 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서 실장은 또 이날 워싱턴 특파원 간담회에서 "미국 측은 남북 대화를..
바이든, 부스터샷 공개 접종..."제발 옳은 일을 하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공개 접종했다. 바이든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날 백악관에서 백신 접종 전 연설에서 "우리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은 더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게 하는 것"이라며 "제발 옳은 일을 하라. 접종을 하라"고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그는 이번 여름 델타 변이로 다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한 것과 관련해 "이는 백신을 맞지 않은 자들의 팬데믹"이라며 "팬데믹을 물리치고, 목숨을 구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학교를 열고 경제가 굴러가기 위해 사람들이 백신을 맞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부스터 샷 접종에 대해 "만약 코로나19에 걸렸더라도 심각한 질환은 예방된다"며 "FDA(식품의약국)..
바이든 "얼마나 많은 미군이 아프간 투입돼 더 목숨을 잃어야 하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철수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내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6일 오후 백악관 연설에서 텔레반이 지난 15일 신속하게 카불을 점령하고 사실상 정권을 인수한 상황과 관련해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빨리 전개됐다"며 급변 사태를 예측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시인했지만 철군 결정 자체는 옳았다고 주장했다. 바이든은 "우리가 어떻게 아프간에 갔는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상기시키고 싶다"며 "20년 전 아프간에서 시작된 미국의 임무는 국가 건설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군은) 2001년 9월 11일 우리를 공격한 알카에다가 아프간을 공격 기지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명확한 목표를 갖고 아프간에 갔..
美 백악관-하원의장실도 '돌파감염' 발생...델타 변이 비상 미국 백악관과 연방 하원의장실 관계자들이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20일(현지시간) 알려졌다. 미 인터넷 매체 는 이날 지난 주 텍사스 주의회 민주당 하원의원 대표단이 참석한 리셉션에 참석했던 백악관 관리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실 수석대변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에더 불구하고 코로나19에 감염된 '돌파 감염' 사례라고 한다. 텍사스주 민주당 하원의원 50여 명은 그렉 에빗 텍사스주지사와 텍사스 공화당 의원들이 추진 중이 투표제한법안 표결을 무산시키기 위해 워싱턴DC로 단체로 방문했다. 이들 중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이들과의 접촉으로 백악관과 연방의회에도 확진..
트럼프 임기말 다룬 '산사태' 출간 예정..."그는 진짜로 대선 뒤집으려 했다" 작가 마이클 울프 신간..."트럼프 참모 일부는 의회 폭동 사태 키우자고 주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임기말 혼란상, 특히 1월 6일 의회 무장 폭동 당일 백악관에서 일어난 일을 폭로한 책이 조만간 발간될 예정이다. 트럼프 정부 임기초 난맥상을 고발한 베스트셀러 (Fire and Fury)를 쓴 작가 마이클 울프(Michael Wolff)는 (Landslide)라는 제목의 책을 내달 출판할 계획이다. (복스 미디어가 발행하는 잡지)는 이 책의 일부 내용을 온라인을 통해 2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울프는 이 책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을 포함한 백악관 참모들 다수가 지난 1월 6일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을 통해 대선 결과를 뒤집을 수 있다는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트럼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