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633)
美의회 무장폭동 1년, '2024 트럼프 대통령' 위해 공화당은 또 진실 외면할까? [워싱턴 주간 브리핑] 1.6 美 의회 폭동 1주년 맞는 워싱턴 정가 풍경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는 '트럼프 세력'이 한 최악의 행위인 '미국 의사당 무장 폭동 사건' 1주년이 코앞이다. 미국 민주주의의 암울한 전망, 그리고 지지부진한 '폭동 진상 조사' 상황이 뒤엉킨 워싱턴 정가의 표정은 쌀쌀해 보인다. '설마 이런 일이 일어날까' 했던 미국 의사당 테러 사건은 2021년 1월 6일 백주대낮에 전국에서 워싱턴DC로 모여든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 지지자들에 의해 자행됐다. 이들은 이날 오전 백악관 앞에서 "지옥처럼 싸워라", "우리는 의회로 갈 것이다"라는 트럼프의 연설을 듣고 실제 의회로 몰려갔다. 이날 마이크 펜스 당시 부통령(상원의장)이 진행하는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美 콜로라도 최악의 산불...폭설+한파+정전 등 극한 상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콜로라도주를 재난 지역으로 선포하는 일로 2022년 새해 첫날을 시작했다. 콜로라도주 역사상 가장 큰 피해를 일으킨 이번 산불은 지난해 12월 30일(현지시간) 볼더카운티에서 발생해 최소 24㎢ 면적을 태운 것으로 추정된다. 대체로 마을과 떨어진 숲에서 산불이 발생하는데, 이번에는 마을과 인접한 곳에서 산불이 시작되면서 피해가 컸다. 이 산불로 루이빌, 슈페리어 등 주민 3만40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주택 1000여 채가 불타고 수백채가 파손됐으며, 실종자도 3명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콜로라도 볼더카운티에 폭설과 한파까지 몰아닥치면서 구조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주민들의 고통도 극에 달하고 있다. ⓒ AP..
'트럼프 세력 무장 폭동'으로 시작해 '코로나 기록 갱신'으로 저무는 2021년 [워싱턴 주간 브리핑] 2021년 미국을 뒤흔든 역사적 사건 5가지 2021년이 시작될 때 많은 이들은 2020년을 규정했던 문제의 해결 방법들이 윤곽을 드러낼 수 있기를 기대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통령 선거 패배 불복으로 촉발된 미국 민주주의의 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팬데믹, 2020년 미국 전역에서 폭발했던 인종차별 철폐운동(Black Lives Matter)이 재각성시킨 제도화된 인종주의 등에 대한 진전과 성과를 많은 이들이 희망했다. 그러나 2021년 1월 6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 지지자들에 의해 자행된 미국 의사당 무장 폭동 사건은 이런 기대가 얼마나 난망한 일인지 여실히 보여줬다. 2022년을 목전에 두고 2021년을 냉정히 평가해보..
파우치 "트럼프의 백신 공개 지지는 너무 늦었다" 앤서니 파우치 백악관 수석 의료고문은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 접종) 사실을 공개하는 등 백신 지지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백신 지지 표명은 기쁘지만 이미 우물에 독을 탄 다음이었다"고 평가했다. 파우치 고문(국립 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 소장)은 이날 CNN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이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코로나 백신에 대해 "엇갈린 신호"를 보낸 것이 미국의 백신 접종률을 떨어뜨리는데 기여했다며 백신 지지 입장 표명이 "너무 늦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지난 19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진행된 대중유세에서 백신 부스터샷을 맞았다고 밝히면서 백신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에 일부 지지자들은 야유를 보냈다. 앞서..
"현재 미국은 내란 상태…바이든은 외교에 신경쓸 겨를 없다" 김동석 KAGC 대표 "한반도 평화·북한 문제, 정부 대 정부로 접근해야" "현재 미국 상황은 내란에 가깝다고 보는 시각이 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1860년대 연방정부의 역할과 노예제 문제로 내전(남북전쟁)을 겪은 이래로 지금 다시 헌법 체계를 새롭게 만들 시점에 왔다고 보여진다. 그 정점은 2024년 미국 대선이 될 것이다. 이런 정치적, 사회적 갈등을 어떻게 안정시킬 것인가가 매우 중요한 화두다. 미국(조 바이든 행정부)은 국내 문제에 꽂혀 있다. 그러다보니 외교 문제, 국제 문제에 신경쓸 겨를이 전혀 없다. 이런 미국의 내적 변화를 전제로 하지 않고 한반도 평화나 남북미 관계에 대한 전망이 어렵다. 미국 지도부가 이 문제에 집중해 있는데 한국에서 종전선언이 핫이슈라 지켜보는 입장에서 답답할 때가..
뉴욕의 크리스마스 4 : Shady Maple Smorgasbord 뉴욕에서 버지니아로 돌아오는 길에 있던 아미쉬(펜실베이니아 더치) 스타일 뷔페. 사이트는 https://www.shady-maple.com/smorgasbord Shady Maple Smorgasbord | Authentic PA Dutch Cooking | Lancaster County PA Shady Maple Smorgasbord features 200 feet of, All You Can Eat, buffet laden with the finest in PA Dutch cooking. All your favorites plus some new dishes, hot an www.shady-maple.com 점심은 1인당 14불이 안되는 매우매우 저렴한 가격이었는데 음식은 매우 훌륭했다. 돌아오는 길..
뉴욕의 크리스마스 3 크리스마스 때 뉴욕의 야경. 온통 반짝반짝. 전기를 너무 펑펑 쓰는 거 아냐 ㅠㅠ 유명한 록펠러 센터 앞 크리스마스 트리.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록펠러 센터 안에 들어가지는 못하고 밖에서 사진만 찍음. 사람 구경^^ 뉴욕 세인트 패트릭 성당. 허쉬 초콜릿월드. 대왕 키세스. 키세스 모양 그릇. 매우 사고 싶었지만 꾹 참. 대왕 초콜릿 바. 이어서 미리 예약해 놓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저녁. 빵. 당연히 맛나고 아티초크 스프. 연어 구이. 뇨끼.
뉴욕의 크리스마스2 뉴욕 차이나타운의 만두 가게. 약간 복작복작하고 주문을 빨리해야 해서 뭘 시킬지 다 정한 뒤에 주문을 해야함. 안 그러면 점원이 짜증냄^^ 맛은 있었음^^ (만두는 맛없기 힘든 음식이니까요^^) 오후엔 전망대를 사랑하는 아이아 함께 뉴욕의 신상 전망대 서밋 원 밴더빌트(Sumitt One Vanderbilt) 방문. 사면이 다 유리라서 낮에 방문할 때에는 반드시 선글라스가 필요함. 없으면 입구에서 무료로 빌려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