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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취임식에 4000명 무장시위"...비상사태 선포에도 긴장감 고조 FBI, 바이든에 대한 위협 추적 중...폼페이오 국무장관, 마지막 해외순방도 취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을 앞두고 워싱턴DC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포했지만 여전히 무장시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경고가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하 직함 생략)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은 오는 20일(현지시간) 낮 12시 국회의사당 계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6일 트럼프 지지자들 수천명이 국회의사당에 무장 난입해 폭동을 일으킨 사건을 계기로 트럼프는 평화적인 정권 이양을 약속했다. 트럼프는 또 11일 뮤리얼 바우서 워싱턴DC 시장의 요구를 받아들여 연방정부 차원에서 바이든 취임식 전까지 워싱턴DC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13일부터 백악관과 취..
미 극우집단, 대선 앞두고 미시간 주지사 납치·살해하려다 발각 오는 11월 3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왔던 현직 여성 주지사를 납치해 살해하려던 계획을 가진 극우무장단체 소속 13명이 8일(현지시간) 체포됐다. 이들 무장단체의 타겟이 된 민주당 소속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는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때부터 트럼프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왔다. 휘트머 주지사(이하 직함 생략)는 코로나19 사태 초기 산소호흡기, 방호복 등 부족한 의료장비를 각 주가 알아서 마련하라는 태도를 보인 것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휘트머를 "미시간 그 여자"라고 부르며 비판했다. FBI "주의회 건물 급습, 휴가 중인 주지사 납치.저격 등 모의" 이날 A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체포된 13명 중 6명은 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