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VID-19

(10)
美도 오미크론 확산으로 '비상'..."코로나19, 2024년까지 계속될 수도" 미국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인 오미크론이 확산과 함께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최근 다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 감염병.알레르기 연구소 소장은 19일(현지시간) MSNBC와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세계를 휩쓸고 있으며 델타 변이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89개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됐으며, 오미크론이 이미 지역에 확산된 국가에서는 오미크론 관련 확진자가 1.5-3일 간격으로 2배씩 증가하고 있다. 파우치 소장은 "분명한 것은 오미크론 변이가 놀라운 전염력이 있다는 것"이라며 현재 미국 전체 코로나 확진 중 3%를 차지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가 조만간 지배종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로셸 월렌스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
“Main Perpetrators of Asian Hate Crimes are Black?”… The two faces of racism in mainstream American society [Asian Hate Crimes: Past-Present-Future] ‘Model Minority’ and ‘Forever Foreigner’; the dualistic plan of mainstream US society Correspondent Jeon Hong Ki-Hye, April 6, 2021; Translated by Danielle Lee, April 30, 2021 ------------------------------------------------------------------------------------------------------------------------------ On March 16th, the shooting incident in Atlanta, Georg..
미국서도 "코로나19 집단면역 달성, 영원히 불가능할 수도" 전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를 기록한 미국이 2021년 가을 이전까지 집단면역에 이르지 못할 경우 또 한번의 팬데믹이 찾아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해 연말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하면서 이르면 올해 여름 집단면역에 도달할 수 있으며 올해 연말께 코로나19 사태가 어느 정도 마무리 지어질 수 있을 것이라던 기대와는 조금 다른 전망이다. (NYT)는 3일(현지시간) 미국의 성인 절반 이상이 최소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과학자들과 공중보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집단면역의 기준점을 넘어서는 일이 어쩌면 영원히 달성 불가능하다는 광범위한 의견 일치가 있다고 보도했다. 3일 현재까지 미국 CDC(Center for Disease Control..
해변, 술집, 교회, 골프장...美 '봉쇄' 풀리자 몰려든 사람들 미국이 '전몰 장병 추모일'(메모리얼 데이, 현충일, 5월 25일)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봉쇄를 상당 부분 풀었다. 완연한 봄에 맞이하는 축제로 여겨지는 현충일 연휴에 많은 주에서 그동안 폐쇄됐던 해변, 술집, 교회, 골프장 등 비필수 사업장이 문을 열었다. 지난 3월 중순부터 본격화된 봉쇄 정책이 거의 두달 만에 해제된 셈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예배당과 교회, 유대교 회당, 이슬람 사원을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라고 확인한다"며 "일부 주지사는 주류점과 임신중절 병원이 필수적이라고 간주하면서 교회와 예배당은 제외했는데 이는 옳지 않다"면서 주말 종교 집회를 허용했다. 또 백악관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데버..
뉴욕 코로나19 사망률, 가난한 지역이 최대 15배 높았다 5월 19일(현지시간) 현재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31%, 사망자의 28%가 미국에서 발생했다. 미국은 지난해 말 중국 우한시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의 가장 큰 피해국이다. 미국 중에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뉴욕이다. 뉴욕주는 19일 오후 현재 35만2천여 명의 확진자, 2만2천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세계의 부자들과 가난한 이민자들이 모두 거주하는 뉴욕은 코로나19 사태의 참혹함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뉴욕 보건부가 지난 18일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뉴욕에서 가장 가난한 동네의 코로나19 사망률이 가장 부유한 동네의 사망률에 비해 15배 높게 나타났다. 뉴욕은 지역별 우편번호로 분류한 뒤..
트럼프, '눈엣가시' 백악관 코로나19 TF 해체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말 꾸려진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를 해체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알려졌다. 는 5일(현지시간) "백악관 관계자들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코로나19 TF를 해체할 것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다른 기구가 이 역할을 대체할지 확실치 않다고 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CNN은 더 구체적으로 "전몰장병 추도일(5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올해는 25일)을 전후로 TF가 단계적으로 축소될 것"이라며 "그러나 앞으로도 몇 달 동안 TF의 핵심 의료 전문가들이 대통령에게 매일 조언하고 언론을 통해 계속 자문하도록 할 것"이라고 백악관 관계자가 말했다고 보도했다. 파우치 소장 등 TF 멤버들, 트럼프의 과도한 낙관론에 ..
"2조 달러 부양책은 뉴스에만....우린 당장 도움이 필요하다" [코로나19, 미국의 민낯③] 미국 실업률, 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 기록할 듯 미국 매사추세츠주 우스터에 사는 22세의 올리비아 베르테히머 씨는 지난 3월 중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일하던 식당에서 해고됐다. 올리비아는 지난 3월 말 의회를 통과한 2조2000억 달러(2700조 원) 규모의 경기 부양책의 혜택을 자신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안타깝게도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다. 그가 일하던 식당은 장사가 잘 안되면서 근로 시간을 계속 단축시켰고, 그는 주 정부가 요구하는 최소 근로 시간과 최저 임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의회를 통과한 법안에는 시간제 근로자,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 다양한 형태의 노동자들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했지만, 각 주의 노동부에서 구체..
코로나 빌미로 트럼프 소원수리? "모든 이민 잠정 중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을 이유로 미국 내 모든 이민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트위터를 통해 "보이지 않는 적으로부터의 공격 속에서 우리 위대한 미국 시민들의 일자리를 보호해야할 필요성에 따라 미국으로의 이민을 잠정 중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이민 프로그램이 중단되는 것인지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21일 은 행정부의 고위 관리의 발언을 인용해 "모든 이민을 일시 중단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 명령은 30-90일간 지속될 것이며, 갱신될 가능성도 있다"며 "영구 이민 자격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좁은 범위 내에서 적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