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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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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인종주의는 트럼프 재선전략...팬데믹 가도 인종주의 남을 것" [코로나19, 미국의 민낯②] 트럼프 정부, 아시아계 대상 폭력 외면하는 이유는? 지난 4월 5일 뉴욕 브루클린에서 한 아시아계 여성이 정체불명의 남성에게 '염산 테러'를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밤 11시께 자신의 집 앞에 쓰레기를 버리러 나왔다가 집 앞 계단에서 기다리고 있던 남성에게 불시에 공격을 당했다. 피해 여성은 상반신과 얼굴, 양손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지난 3월 14일 미국 텍사스주 미드랜드에서는 아시아계 가족 3명(아버지, 2세, 6세 자녀)이 식료품점에서 19세 남성이 휘두른 칼에 찔리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수사 보고서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 가족이 중국인이라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생각하고 흉기를 휘둘렀다"고 ..
"투표 참여 독려, 당장 집에 가서 할일이 생겼어요" [현장] 미 의회를 방문한 55명의 한인 대학생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을 보니 제 선거 캠프가 떠오른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한국계 미국인들이 정치적 목소리를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깨닫게 됐다. 내 지역구는 백인 유권자들이 다수이지만, 우리는 미 전역의 다양한 커뮤니티와 연대하려고 노력했고, 이런 전략을 통해 이길 수 있었다.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내 이야기는 근본적으로 미국인으로서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이민자인 내 부모님의 삶과 내 삶은 오늘날 미국인들의 삶과 역사를 대변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여러분들에게 다양한 관점을 가진 사람들이 의회에 입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앤디 김 (38세, 뉴저지 3선거구) 민주당 의원은 현재 미국 의회에서 유일한 한국계 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