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469) 썸네일형 리스트형 "'절대반지' 휘두르다 '현타' 온 트럼프, 새 정부 대응책은…" [강상구 시사콕] 김양희 대구대 교수가 말하는 '트럼프발 관세 전쟁' 트럼프발 관세전쟁. 오는 6월 3일 대선 후 인수위원회도 없이 바로 출범하는 새 정부 앞에 놓인 중요 과제 중 하나다. 지난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5월 대미 수출액이 14.6% 줄어들어 대미 수출이 2개월 연속 부진에 빠지는 등 현실이 되고 있다. 그러나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탄핵된 상태에서 한덕수 전 총리, 최종목 전 경제부총리 등 대통령 대행들이 이상하리만큼 서두르는 '7월 패키지' 협상을 믿고만 있을 순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되는 상황에서 국회와 새 정부는 어떤 계획을 갖고 트럼프 정부와 협상을 준비해야 하나? 트럼프의 재집권은 경제만이 아니라 안보와도 연관된 문제라는 점에서 다각도에서 중장기적 영향까.. "이준석 지지자들 상당수가 윤석열에 몰려간 이유, 이준석은 알까?" [프레시안 books] 저자 오후 인터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2024년 12월 3일) 이후 한국 사회와 정치를 휩쓰는 풍경을 보면, 사회적, 정치적 입장이 다른 사람들의 견해를 "나와 다르다"기 보다는 "네가 틀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확인하게 된다. 내가 옳고, 다른 사람이 틀렸다는 것을 입증해야 하니 '가짜 뉴스'와 '음모론'을 필요로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볼 수도 있다.이전과 달리 '개인화'된 플랫폼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뉴스와 정보를 접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자기 신념이 강화되고, 그러다보니 사회적-정치적 갈등은 심화될 수 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우리 사회는 다시 합의를 도출해낼 수 있을까?(오후 지음, 바다출판사 펴냄)을 쓴 오후 작가는 지난 3일 과 인터뷰에서 "정답.. "윤석열 정부 2년 내수 침체, 문재인이었다면 <조선일보> 는?" [강상구 시사콕] 최경영 기자 "삼성 자사주 매입, 총수 일가 지배력 강화 목적일 수도" "2004년 김대중 정부 때, 2008년 미국 금융위기 때, 2020년 코로나 시기에 잠깐씩 전년 동기 대비 소비가 줄어들었습니다. 내수가 줄어들었다는 거죠.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통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비가 줄어들고 있어요. 대한민국에 이렇게 몰려 있었던 기간이 있었나요? 그런데 아무도 이야기를 안 합니다."유튜브 채널 '최경영tv' 대표인 최경영 전 KBS 기자는 28일 윤석열 정부 들어 계속 되고 있는 경기 침체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최 기자는 이날 유튜브 생방송 '강상구 시사콕'에 출연해 윤석열 정부가 '가치 동맹'을 내세워 미국에 기울어진 경제 정책을 추진하.. 김준형 "尹정부, 우크라에 5명 파병…위헌, 탄핵 사유" [강상구 시사콕] "외교가 아니라 전쟁하자는 윤석열, 트럼프 시대엔 '왕따' 될 수도" "윤석열 정부가 참관단이란 이름으로 우크라이나에 5명의 군인을 보냈습니다. 나토(NATO)에만 갔다고 하는 걸 제가 추적해서 우크라이나에 간 걸 밝혀냈습니다. 정부는 평화유지군(PKO)법을 가져와서 국방부 훈령으로 갔고, 참관단은 파병이 아니라고 하는데 완전 거짓말입니다. 역사적으로 동맹이거나 유엔 다국적군의 형태가 아닌 경우에 우리 군인이 간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우리 동맹도 아니고, 평화유지군은 더더욱 아닙니다. 우크라이나에 간 군인 중 탄약 담당관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 탄약을 제공하기 위해 갔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문재인 정부에서 국립외교원장을 지낸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 김종대 "트럼프 재집권시 한국 핵무장? 보수 조직적 움직임 우려" [강상구 시사콕] 최광철 KAPAC 대표 "美 의회 '한반도 평화법안' 중요하다" "트럼프(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당선될 경우 백악관 안보보좌관 후보로 유력한 엘브리지 콜비 (전 미 국방부 전략.전력개발 담당 부차관보)가 한국에 와서 한국의 자체 핵무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어요. 윤석열에게 외교·안보정책을 조언하던 외곽그룹, 보수적 싱크탱크인 아산정책연구원 등 지금 보수 쪽에서 한국 자체 핵무장론을 현실화하기 위한 조직적인 움직임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핵우산을 찢어진 우산이다', '한반도 비핵화는 물 건너 갔다' 이렇게 연결 지어서 이런 흐름이 여의도 정치에 상륙할 것 같아요. 그래서 레임덕에 처한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으로 통해 발표한 '워싱턴 선언'으로) 만들어 놓은 확장억제.. 정세현 "윤석열 정부, 2025년 '제3의 을사늑약' 체결하려나" "신임 이시바 日 총리, 두 얼굴 가졌다…뉴라이트 둘러싸인 윤석열 정부 우려""1905년 한국은 일본에 의해 외교권을 빼앗겼다. 우리는 을사늑약이라고 하고, 일본은 을사보호조약이라고 부른다.그 다음 을사년인 1965년엔 일본으로부터 3억 달러를 식민지배에 대한 배상금, 2억 달러를 차관으로 총 5억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한일기본조약을 체결하고 국교를 재개하게 됐다. 그 이후 우리가 경제적으로 일본에 예속되는 움직임이 시작됐다. 대표적인 것이 소재, 부품 산업을 일본에 의존하는 식의 경제 발전을 했었다.그 다음 을사년인 2025년엔 한국이 군사적으로 일본 밑으로 들어가는 일이 벌어질 지도 모른다. 일본은 이미 자위대의 해외 출정 이런 문제에 대해 헌법 9조를 고쳐야 하는데 이에 대한 여론이 어느 정도 형성.. "트럼프보다 더 나쁜 윤석열, 한국은 기후 악당 국가" [픽터뷰] 저자 김병권 "한국은 현재 재생에너지 비중이 10%가 안 되는 OECD에서 거의 꼴찌 수준인 기후 악당 국가입니다. 재생에너지 등 기후 대응 쪽으로 문재인 정부 때는 약간 진전이 있었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 크게 퇴행하고 있습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 때와 비슷하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파리기후협약을 탈퇴하는 등 여러 후진적인 정책을 취했습니다. 사실 현재 한국의 상황이 더 나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연방제 국가라서 연방정부와 달리 50개의 주정부 중 일부는 기후 대응 정책을 자체적으로 시행했습니다."1907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로 가장 긴 열대야를 기록하고 있는 올 여름, 한국인들 모두가 기후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실감하고 있다.(착한 책가게 펴냄)을 쓴 김병권 경제학자는 2.. 재난이 된 자본주의·극우파 득세·기후위기, 인류의 선택은? [프레시안 books] 캘리니코스 킹스칼리지 명예교수의 "재난은 이제 예외가 아니라 정상이 되고 있다." (알렉스 캘리니코스 지음, 이수현 옮김, 책갈피 펴냄)은 불과 몇년전 한세기 만에 찾아온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떠올릴 때 매우 와닿는 얘기다. 코로나19로 전세계에서 약 700만 명이 사망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도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미국 조지타운대 콜린 칼슨 교수에 따르면, 2000년 이후부터 올해(2024년) 말까지 기후변화로 인해 약 400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된다. 과학자들은 이 숫자도 과소평가된 것이라고 말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 한반도 긴장 고조 등은 모두 핵전쟁이라는 최악의 공포를 떠올리게 한다. 전 세계 밀의 30%, 옥수수의 20%,.. 이전 1 2 3 4 ··· 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