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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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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법무부, 백악관 고문-의원-기자 등 뒷조사 파문 '워터게이트' 기자 "트럼프, 닉슨보다 훨씬 더 나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위는 유죄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보다 훨씬 더 나갔다. 트럼프는 단지 정치적 경쟁자들을 속이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했다. 더 심각한 문제는 닉슨 시절엔 대통령의 민주주의 파괴 행위에 공화당이 맞섰다. 닉슨이 사임할 수 밖에 없었던 배경에는 공화당이 있다. 상원에서 탄핵 유죄 판결을 받을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날 공화당 지도부인 미치 매코널과 케빈 메카시는 트럼프의 공모자다. 현재의 공화당은 민주주의를 훼손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 트럼프와 그의 추종자들이 공화당에 하는 것을 봐라. 이들은 권위주의, 비민주적인 행위를 요구하고..
'어이 상실' 트럼프 "우드워드, 빨리 보도해서 인명 구했어야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위험성에 대해 1월말부터 보고를 받고 알고 있었다는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을 낙마시킨 '워터게이트' 사건을 특종 보도한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WP) 부편집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같은 사실을 밝혔고, 우드워드는 오는 15일 신간 출간을 앞두고 일부 내용과 녹취록을 9일 CNN, WP 등을 통해 공개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우드워드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트럼프와 18번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 내용을 기반으로 책을 썼다. 그 인터뷰 중 지난 2월 7일 있었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코로나19에 대해 "치명적"이라면서 "이 질병이 독감보다 5배나 위험하다"고 밝혔..
트럼프 18번 단독 인터뷰한 기자의 결론 "그는 다이나마이트" "트럼프, 1월말 '코로나19, 스페인 독감처럼 될 것' 보고 무시" 폭로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월 28일 최고위급 국가안보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대통령 재임 중 가장 큰 국가 안보 위협이 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당시 안보보좌관실의 맷 포틴저는 트럼프에게 코로나19로 인해 1918년 스페인 독감에 의한 팬데믹만큼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면서, 이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약 5000만 명, 미국인은 67만5000명이 사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포틴저는 트럼프에게 중국에서 무증상 확산이 일어나고 있으며, 감염자 중 50%가 아무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고 보고했다. 그 당시는 미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12명도 채 안되는 시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