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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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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도착 5일차 (2) : 아프리칸 아메리칸 역사 박물관 아프리칸 아메리칸 히스토리 뮤지엄((National Museum of African American History and Culture). 위치는 워싱턴 기념탑 근처에 있다. 오바마 대통령 임기 말(2016년 9월)에 문을 열었지만, 건립 계획은 2003년 조지 W. 부시 정부 때 승인을 받았다. 미국 흑인 커뮤니티가 오랜 투쟁과 노력을 통해 얻어낸 성과라는 평을 받는다. 입장료는 없지만 관람을 원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해서 패스(pass)를 받아서 입장을 해야 한다. 우리는 평일에 방문해서 비교적 관람객이 적어 현장에서 직원의 도움을 받아 휴대전화로 예약을 해서 들어갈 수 있었다.(https://nmaahc.si.edu/visit/passes) 주말이나 성수기(방학 시즌)에는 사전..
워싱턴 도착 1일차 2019년 8월 23일 오전 10월 25분 워싱턴DC로 가는 대한항공을 탔다. 장장 14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23일 오전 11시20분께 도착한 워싱턴DC 덜레스 국제공항( Washington Dulles International Airport). 미국의 첫 인상은 '춥다'였다. 전날까지 꽤 덥다가 이날 오전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서 20도 안팎의 온도에 바람도 적당히 불어 가을 날씨에 가까운 날씨였다. 거기에 에어컨은 왜 그리 세게 트는지 실제로 느껴지는 '서늘함'은 더 컸다. 미국 공항의 출입국 심사가 까다롭다는 이야기를 워낙 많이 들어서 조금 긴장하고 있었는데 1. 무슨 목적으로 왔냐? 2. 어디에 머무느냐? 3. 얼마나 머무느냐? 4. 갖고 들어온 돈이 얼마냐? 5. 음식물(곡물, 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