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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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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김, 美 하원의원 3선 성공…하와이주 부지사도 한인 유력 한국계 4명 하원의원 연임 성공 여부 주목…한국계 40여명 선거에 도전장 앤디 김 미국 하원의원이 8일(현지시간) 중간선거에서 당선돼 3선에 성공했다. 민주당인 김 의원은 미국 뉴저지주 남중부 3지구에서 공화당 후보 밥 헤일리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고 이 보도했다. 지난 2018년 처음 의회에 입성한 김 의원은 2020년에 이어 이번에도 당선되면서 3선 고지에 올랐다. 한국계 3선 연방의원은 1996년 김창준 전 의원(공화당)에 이어 26년 만이다. 김 의원은 부시 행정부와 오바마 행정부 모두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외교안보전문가로 2018년 선거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원을 받기도 했다. 3선에 성공해 중진 의원 반열에 들어선 만큼 당내에서 입지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지난해 1월 6일 의회 ..
미주 한인의 날...바이든 "미국 성장·번영 도운 한인들에 감사" 1월 13일은 '미주 한인의 날'이다. 1903년 1월 13일 미국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려고 배에 올랐던 한국인 102명이 미국 땅에 도착한 날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서한을 통해 "1903년 오늘은 선구적 한국 이민자들이 하와이에 도착해 위대한 미국 역사의 새 장을 열었고 이날 이후이들은 미국의 성장과 힘, 번영에 일조했다"고 축하 메시지를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날 국가 전역의 한국계 미국인은 우리 국가의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사회 모든 부문에서 그들의 지식과 기술로 이바지한다. 군에 복무하고 기업과 일자리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포함한 오랜 어려움과 차별에도 불구하고, 한국계 미국인은 우리 국가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나라로 구..
앤디 김 美하원의원 "한국은 美 도구 아닌 전략적 동맹" 앤디 김 미국 연방 하원의원(민주당, 뉴저지)은 6일(현지시간) "한국은 미국의 다른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도구가 아니며 한국은 한미의 전략적 동맹이라는 그 자체가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한국계인 김 의원은 이날 한인 유권자단체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이 개최한 '한반도 평화' 온라인 신년포럼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전세계에서 미국의 전략적 우위를 지속시키기 위해 필요한 동맹의 중심"이라며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이 지배적인 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심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한국전쟁이라는 렌즈를 통해 한국을 바라보는 것은 구시대적 유물"이라며 "한국은 한국전쟁 당시와는 다른 나라이고, 조 바이든 행정부 외교팀이 올바른 렌즈를 통해 한국을 볼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강..
'1962년 서울生'...첫 한국계 여성 美 하원의원 탄생할까 오는 11월 3일 미국에서는 대통령 선거 뿐 아니라 하원 435석, 상원 100석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35석에 대한 선거도 동시에 실시된다. 현재 여론조사상으로는 대선과 상원, 하원 모두 민주당이 우세한 상황이다. 대선-상원-하원, 여론조사상으론 모두 민주당이 우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공화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민주당)이 맞붙은 대선은 여론조사상으로는 바이든이 10%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지만, 트럼프의 '선거 불복' 가능성이 있어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상원은 35석 중 23석이 현재 공화당이 차지하고 있는 지역, 12석이 현재 민주당인 지역이다. 이 지역 중 4석 이상을 민주당이 뺏어오면 상원 다수당이 바뀌게 된다. 민주당 입장에서 조금은 기대해볼 만한 상황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한국계 미국인들이 바이든을 지지하는 까닭은... '바이든 지지' 한국계 미국인들 기자회견..."바이든이 무슬림? '가짜 뉴스' 대응도 시급해" "나는 오바마 정부에서 조 바이든 부통령 함께 백악관에서 2년 동안 일할 기회가 있었다. 나는 백악관 집무실과 상황실에서 국가 안보 문제와 외교 문제를 포함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어려운 문제들 중 몇가지를 그와 함께 풀어야 하는 보좌진이었다. 이런 경험을 통해 나는 바이든이 가장 힘든 도전들에 대처해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았다. 전직 외교공무원 출신으로 나는 중국과 관계, 한국과 관계 등에서 미국이 집중해야 할 문제가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은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이다. 나는 조 바이든이 이것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고, 한국의 관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
트럼프 선대본부장의 '공작 정치', 유일한 한국계 미 하원의원 겨냥? 앤디 김 의원 상대 후보된 공화당 정치 신인, 스테피언이 배후 앤디 김(Andy Kim, 뉴저지 3선거구) 의원은 현재 유일한 한국계 미 하원의원이다. 그는 20년 만에 배출된 한국계 미국 연방의원이기도 하다. 김 의원은 부시 행정부와 오바마 행정부에서 모두 일한 경험이 있는 외교안보전문가로,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도 가깝다. 2018년 선거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김 의원을 적극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1월 3일 있을 대통령 선거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승리할 경우, 김 의원의 정치적 입지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다면 한반도 문제에서 트럼프 정부와 정책적 방향이 다를 수 있다고 예상된다. 때문에 한국계 미국인들의 권익, 더 나아가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이..
"투표 참여 독려, 당장 집에 가서 할일이 생겼어요" [현장] 미 의회를 방문한 55명의 한인 대학생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을 보니 제 선거 캠프가 떠오른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한국계 미국인들이 정치적 목소리를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깨닫게 됐다. 내 지역구는 백인 유권자들이 다수이지만, 우리는 미 전역의 다양한 커뮤니티와 연대하려고 노력했고, 이런 전략을 통해 이길 수 있었다.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내 이야기는 근본적으로 미국인으로서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이민자인 내 부모님의 삶과 내 삶은 오늘날 미국인들의 삶과 역사를 대변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여러분들에게 다양한 관점을 가진 사람들이 의회에 입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앤디 김 (38세, 뉴저지 3선거구) 민주당 의원은 현재 미국 의회에서 유일한 한국계 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