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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틱카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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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익 위해 대담한 사고 전환 필요..북한이 '제2의 베트남' 될 수도" 북한이 28일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은 북한의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남한 및 미국과 관계 개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남한과 미국이 북한의 군사적 행동만을 '도발'로 규정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내비친 것에 대한 '리트머스 시험지'와 같은 의도로 풀이된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에 대한 "규탄하고 우려한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밝히면서도 "조건 없는 북미 대화"를 거듭 제안했다. 킨 모이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수석부차관보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국국제교류재단-애튼랜틱카운슬 공동 주최 연례 포럼 기조연설에서 "미국은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를 우려하고 규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한미 백신 공조, '백신 불평등' 기여해야 한다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파트너십, 첨단 과학기술협력, 반도체.고용량 배터리 공급망 강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이다.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최 차관은 21일(현지시간)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이 개최한 '제4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 기조연설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팬데믹에 한국과 미국은 동맹의 정신으로 "공동 방어 태세를 더욱 강화시켰다"며 한미동맹의 '확장'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초기 미국에 개인보호장비(PPE)와 코로나 진단키트를 제공했고, 미국은 지난 정상회담에서 한국 군인들에게 100만회분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