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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우드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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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17년, 김정은은 전쟁에 완전히 준비돼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미국과 북한이 전쟁 직전까지 갔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WP) 부편집인과 인터뷰에서 이런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을 낙마시킨 '워터게이트 사건'을 특종 보도해 유명해진 우드워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을 18번(총 19번 인터뷰했으나 마지막 1번은 책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한다) 단독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라는 책을 썼고, 오는 15일(현지시간) 출간될 예정이다. 우드워드는 이 책에서 2017년 미국과 북한이 전쟁 직전까지 갔으며, 당시 국방장관이었던 제임스 매티스는 전쟁 가능성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생각해서 옷을 입고 잠을 잤으며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 ..
'어이 상실' 트럼프 "우드워드, 빨리 보도해서 인명 구했어야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위험성에 대해 1월말부터 보고를 받고 알고 있었다는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을 낙마시킨 '워터게이트' 사건을 특종 보도한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WP) 부편집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같은 사실을 밝혔고, 우드워드는 오는 15일 신간 출간을 앞두고 일부 내용과 녹취록을 9일 CNN, WP 등을 통해 공개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우드워드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트럼프와 18번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 내용을 기반으로 책을 썼다. 그 인터뷰 중 지난 2월 7일 있었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코로나19에 대해 "치명적"이라면서 "이 질병이 독감보다 5배나 위험하다"고 밝혔..
트럼프 18번 단독 인터뷰한 기자의 결론 "그는 다이나마이트" "트럼프, 1월말 '코로나19, 스페인 독감처럼 될 것' 보고 무시" 폭로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월 28일 최고위급 국가안보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대통령 재임 중 가장 큰 국가 안보 위협이 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당시 안보보좌관실의 맷 포틴저는 트럼프에게 코로나19로 인해 1918년 스페인 독감에 의한 팬데믹만큼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면서, 이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약 5000만 명, 미국인은 67만5000명이 사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포틴저는 트럼프에게 중국에서 무증상 확산이 일어나고 있으며, 감염자 중 50%가 아무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고 보고했다. 그 당시는 미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12명도 채 안되는 시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