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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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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4월 16일,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인가" [프레시안 人스타] 박주민 민주당 의원, '세월호를 기억한다'는 것 "'5년 전 4월 16일,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인가'를 떠올리게 된다. 우리는 한 명 한 명 '우주'라고 부를 수 있는 존재들을 한꺼번에 잃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지난 12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기 위해 그의 지역구 사무실이 있는 서울 은평을 찾았다. 불광천이 굽이굽이 흐르는 은평 역시 벚꽃 축제가 한창이었다. 발걸음이 절로 벚꽃 길로 향했다. 불광천을 따라 걷던 중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학생들이 눈에 들어왔다. 봄을 머금은 듯 환한 얼굴이었다. 박 의원의 말처럼 한 명 한 명이 마치 '우주'처럼 보였다. "DVR 의혹, 보다 철저하게 조사해야" 그래서였을까? 세월호 참사 5주기 소회를 묻는 질문에 박 의..
'세월호 국회의원' 박주민 의원 "이정현 당 대표는 세월호 특위가 고발한 사람이다. 검찰이 조사를 해야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누가 그걸 신경을 쓰나. 당 대표가 되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또 그런 사람을 불러다가 대통령은 송로버섯 등 초호화 음식을 대접했다. 정부와 여당이 세월호 사건을 대하는 태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이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을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은 안중에도 없다. 이정현 대표 본인마저도 검찰이 수사를 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통령과 만찬 자리가 '특별법에 따라 무겁게 다뤄야 돼? 웃기고 있네.' 이런 느낌이었다." 세월호 유가족의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결국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 등을 위해 국회의원까지 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났다. 세월호 문제에 대해선 정말 꼼짝도 하지 않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