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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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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여행 : 엘에이 산타모니카 산타모니카 해변. 역시나 여름 날씨. 수영복은 안 입어서 물에는 안 들어갔어요^^ 점심은 '워터 그릴'이라는 스테이크와 해산물을 모두 파는 식당으로. 가격이 약간 비쌌지만 맛은...역시 미국은 너무나도 정직한 자본주의 국가다. '가성비 맛집'이 별로 존재하지 않음 ㅠㅠ 너무 맛있었던 빵. 굴...당연히 맛있죠. 당연히 비싸고. 새우 요리. 치즈 버거. 다 먹고 바닷가로. 아이는 돌 던지고 놀고. 해변에서 좀 놀다가 놀이기구를 타러 이동. 결국 발 담근 아이. 그 유명한 산타모니카 해변의 노을.
서부여행 :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무어 우즈 내셔널 모뉴먼트 (Muir woods). 샌프란시스코 근교의 걷기 좋은 숲.
휴가 : 샌프란시스코 하우스 오브 난킹(House of Nanking)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발견한 인생 중국음식점. 하우스 오브 난킹. 지나가면서 늘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조금 늦은 저녁 시간에 찾았더니 역시 깜짝 놀랄만큼 맛있었다. 주인장께서 3명에 맞게 코스를 추천해준다고 해서 그러시라고 하고 주는대로 먹었다. 중국식 번에 싸인 돼지고기 요리. 번이 너무 맛있다. 바지락이 들어간 전골과 죽 사이의 묘한 탕(?) 요리. 새우볶음밥. 소고기 볶음.
서부여행: 샌프란시스코 기라델리 초콜릿 스퀘어(Ghirardelli Square) 1800년대에 피셔맨 워프에 만들어진 '기라델리 초콜릿 회사'가 지금은 관광지로 바뀌었다고 한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 엄청난 초콜릿 상품들. 예상되는 맛인 초콜릿 선데. 좀 달긴 하지만 정말 진하다. 밤이 되니까 더 이쁘다. 피셔맨 워프의 기념품 가게들. 예쁜 소품들이 많아서 욕심이 났지만 짐이 늘면 안되기 때문에 꾸욱 참.... 다양한 술을 파는 가게. 결국 100밀리 짜리 진과 위스키를 하나씩 샀다. 약간 괴기스러운 느낌의 악세서리 가게. 밤에 와야 한다.
서부여행 : 샌프란시스코 리틀 이탈리아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 바로 옆이 리틀 이탈리아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어느 음식점에 들어가도 다 맛있을 것 같다. 인생 피자까지는 아니었지만 매우 맛있게 먹었던 마르게리타 피자. 볼로네제 스타게티. 근처의 매우매우 유명하다는 시티라이츠(City Lights) 서점에 들렀다. 지하와 2층까지 3층 규모로 꽤 큰 서점이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미국의 '비트문학'의 산실과 같은 곳이라고 한다. '비트문학'은 1940-50년대 미국의 저항 문학이라고. (사진은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는 책들 위주로^^) 돌아오는 길에 본 귀여운 폭스바겐 미니 버스(?)
서부여행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 여행 첫날 저녁. 피어 39로 가서 해산물 요리를 먹었다. 크램차우더 스프. 갈릭 누들. 오일 파스타인데 마늘이 잔뜩 들어갔다. 소스는 굴소스 맛도 살짝 나고^^ 해산물 플래터. 저녁을 먹고 소화도 좀 시킬 겸 기념품 가게를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고추장 솔트'를 발견^^ 물론 사지는 않았다. 샌프란의 상징인 가파른 언덕배기.
서부여행 :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는 차로 4시간이 조금 안 걸렸다. 도착하자마자 늦은 점심. 숙소가 차이나타운 근처라서 근처의 딤섬집을 방문했다. 대체로 비슷비슷한 분위기로 맛도 비슷비슷하게 맛있지 않을까 싶다. 쌀국수를 튀긴 요리. 회오리 감자피 만두(?). 감자를 튀겨서 만든 껍질에 소가 들어가 있는 딤섬. 소룡포. 우롱차를 넣은 것과 녹차를 넣은 중국식 칵테일이었는데 의외로 맛있었다. 점심 먹고 차이나타운 산책.
서부 여행 : 3월초에 눈 내린 요세미티 국립공원 오늘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는 날. 밤새 눈이 내렸다. 세상에... 산 꼭대기엔 눈에 쌓였고 차로 이동하는 산 아래는 멀쩡하다. 신기한 광경. 샌프란으로 오니 어디서 눈이 왔냐는 듯이 맑아진 하늘. 샌프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