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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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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자백> 만든 최승호 뉴스타파 PD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만든 다큐멘타리 이 멀티플랙스에서 상영되도록 하기 위한 '스토리펀딩'이 오늘(8월 31일) 끝난다. 오후 2시 현재 4억3000만 원을 넘었다. (https://storyfunding.daum.net/project/6278) '스토리펀딩' 사상 최대 금액이라고 하지만, 과연 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리라 장담하기는 어렵다. '정치적'인 이유 때문이다. 최승호, 김기춘, 원세훈 주연의, 지난 40년간의 국정원의 '간첩조작사'를 다룬, "살 떨리는" 이 영화가 '대박' 나기를 기원한다. http://www.podbbang.com/ch/6721?e=22068453
역사학자 전우용이 보는 '건국절 논란' 역사학자 전우용 한양대 연구교수와 함께한 '건국절 논란'에 대한 인터뷰. 전 교수는 건국절이 단순히 '친일의 역사'를 지우고자 하는 움직임이 아니라 '대한민국 개조 프로젝트'라고 주장한다. 내년 대선을 염두에 둔 정치적 포석이라는 단기적 해석도 가능하지만, '99% 개돼지'로 불거져 나온 '승자독식 사회 질서'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장기적인 국가 개조 프로젝트의 성격을 갖고도 있다는 설명이다. 대한민국의 99%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한다. "건국절 논란은 철학과 연관된 문제다. 우리 제헌 헌법은 대한민국을 3.1운동을 통해 건국했다고 선언하고 있다. 이 나라가 연합군이 일본을 물리쳐준 덕분에 거져 독립을 얻은 나라가 아니라, 기미 만세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고 그 이래 끊임없이 잃어버린 영토와 ..
'세월호 국회의원' 박주민 의원 "이정현 당 대표는 세월호 특위가 고발한 사람이다. 검찰이 조사를 해야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누가 그걸 신경을 쓰나. 당 대표가 되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또 그런 사람을 불러다가 대통령은 송로버섯 등 초호화 음식을 대접했다. 정부와 여당이 세월호 사건을 대하는 태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이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을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은 안중에도 없다. 이정현 대표 본인마저도 검찰이 수사를 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통령과 만찬 자리가 '특별법에 따라 무겁게 다뤄야 돼? 웃기고 있네.' 이런 느낌이었다." 세월호 유가족의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결국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 등을 위해 국회의원까지 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났다. 세월호 문제에 대해선 정말 꼼짝도 하지 않는 ..
환경운동연합 활동가가 된 장하나 전 국회의원 같은 집에 사는 분의 한참 한참 위의 선배가 국민TV에 계셔서 전격(?) 캐스팅 되어 팔자에 없는 팟캐스트를 하게 됐다. 배재정-천준호의 '천배만배'. 마이크와 카메라에 심한 울렁증이 있는지라 방송은 피해 왔는데, 진행자들과도 아는 사이인지라 '고정 게스트'로 함께하게 됐다. 아직은 어설프기 그지 없다. 방송의 장점 중 하나. 내가 섭외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덕분에 좋은 사람들을 매주 한명씩 새롭게 만나고 있다. 게을러서 한참 지나고서야 정리해 본다. 시간이 너무 지난 인터뷰는 빼고 장하나 전 의원 인터뷰부터 간단히 소개할까 한다. 지난 19대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의 문제를 처음으로 다루고, 4년 내내 다뤘던 장 전 의원. 20대엔 낙선했지만, 여소야대 구도로 만들어진 '가습기 살균제 특위'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