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초등 3학년의 '아재 개그'

요즘 아재 개그에 심취해 있는 초3 아들.
한자 쓰기 연습 숙제를 하다가


"엄마, 손 수에 마를 건을 합치면? 손수건!"
"집 가에 가운데 나? 집 나가!"


본인이 만든 아재 개그에 심취해 낄낄 대고 웃는다....

 

초3이 뽑은 아재 개그 베스트 8

 

자가용은 작아용?

 

사우나에 가면 싸우나?

 

베이징에 가면 칼로 베이징?

 

차이나에서 고백하면 차이나?

 

징글벨 징글벨 징그러운 벨~


오렌지를 먹어본 게 얼마나 오랜지?


피아노를 던지면 내가 어떻게 피하노?


마그마를 뿜으면 내가 어떻게 막으마?

 

 

(사진은 아재개그를 소개로 한 KBS <개그콘서트> 한 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