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엔 사무총장 "세계가 핵 전멸에 가까워지고 있다" 안토니오 쿠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인류가 핵 전멸이라는 착오와 오산으로부터 가까워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핵확산금지조약(NPT) 회의에서 작은 오해가 인류의 핵 전멸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세계가 냉전 이후 볼 수 없었던 핵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이 러시아에 "위험한 핵 수사 및 행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가운데 나왔다. 구테흐스 총장은 "지정학적 무기가 새로운 고점에 도달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1만3000개의 핵무기가 무기고에 있으며 허위 안보를 추구하는 국가들이 '종말의 무기'에 수천억달러를 투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핵확산 위험은 커지고 있고 이를 막기 위한 방호벽은 약해지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