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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타 진보 정치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 한국 찾았다 한미일 의원회의 참석차 첫 한국 방문…일본엔 성소수자 권리 보장 압박 미국 민주당 진보진영의 '스타 정치인' 중 한명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 하원의원이 한국을 찾았다. 코르테즈 의원(뉴욕, 민주당)은 한국을 방문해 24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의원회의(Korea-US-Japan Trilateral Legislative Exchange Program)에 참석했다. 한국, 일본, 미국 의원들 사이의 정책 협력과 친목을 목적으로 하는 한미일 의원회의는 이날 '동북아시아 안보 상황의 최근 변화'와 '무역을 통한 공급망 복원력 해결'을 주제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한국에서는 이달곤 의원(단장), 최형두(이상 국민의힘), 김한정, 이재정, 김병주, 강선우(이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했다..
바이든의 1.7조 달러 '사회복지법안' 벼랑 끝...조 맨친 "반대" 백악관 "대통령·동료의원들과 약속 위반"...샌더스·AOC 등 진보 의원들도 '발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역점 과제 중 하나인 사회복지 예산 법안(Build Back Better. BBB)이 민주당 내 보수 성향 의원 한명 때문에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조 맨친 상원의원(민주, 웨스트버지니아)은 19일(현지시간) 친(親) 트럼프 성향의 언론인 와 인터뷰에서 1.7조 달러 규모의 사회복지 법안에 대해 "반대"라고 못박아 말했다. 그는 "제가 지역구인 웨스트버지니아 주민들에게 설명할 수 없다면, 나는 그 법안을 위해 투표할 수 없다"며 "나는 인간적으로 가능한 모든 것을 시도했다. 내가 아는 모든 것을 시도했다. 나는 법안에 대해 반대"라고 강경한 태도를 밝혔다. 현재 상원은 민주당 50명, 공화당 5..
트럼프 측근 공화당 의원이 올린 '동영상'에 美정가 '발칵' 美 공화당 의원, 대통령 위협-동료 의원 살해하는 애니메이션 올려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이 자신이 칼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위협하고 민주당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즈 하원의원을 살해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근으로 분류되는 폴 고사 하원의원(애리조나)은 지난 7일 밤 "여기 애미네이션 팬이 있나요?"라는 글과 함께 일본 애니메이션을 합성해 만든 동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다. 대략 90초 분량의 이 동영상에는 얼굴이 자신으로 대체된 주인공이 코르테즈 의원으로 얼굴이 대체된 괴물을 칼로 찔러 죽이는 장면이 나온다. 또 고사가 이 칼로 바이든 대통령을 위협하는 장면도 나온다. 이 영상에는 멕시코 국경의 이민자들의 모습 위로 피가 튀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고사가 ..
"부자들에게 과세하라" 드레스 입고 갈라 참석한 코르테즈 의원 코르테즈, 멧 갈라 퍼포먼스 화제...美 민주당, 부유세 포함 증세안 공개 "부자들에게 과세하라(Tax the Rich)" 미국 패션계 대형 행사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 연구소 갈라(Met Gala)'에 미국 민주당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즈(AOC) 하원의원(뉴욕)이 입은 의상이 화제다. 민주당 진보진영의 스타 정치인인 코르테즈는 13일(현지시간) 밤 뉴욕에서 열린 '멧 갈라'에 뒤에 큼지막한 붉은 글씨로 '부자들에게 과세하라"라고 쓰여진 흰색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 코르테즈가 입은 드레스는 브라더 베일리스의 수석 디자이너 오로라 제임스의 작품이다. 흑인 여성 디자이너인 제임스는 두 사람이 코르테즈가 의원이 되기 전 뉴욕에서 바텐더로 일하면서 지역 공동체에서 활동을 할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
美 부통령, 과테말라 가서 "불법 이주 막겠다...미국으로 오지마"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7일(현지시간) 과테말라를 방문해 "미국으로 오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부통령 취임 후 첫 해외순방으로 중남미를 찾은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알레한드로 잠마테이 과테말라 대통령과 회담을 한 뒤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불법 이주를 막을 것"이라며 "만약 여러분들이 미국 국경에 온다면 다시 돌아가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은 입장을 강조했다. 해리스는 "저는 미국과 멕시코 국경으로 위험한 여행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분명하게 말하고 싶다"며 "(미국으로) 오지 말라. 오지 말라"고 강조해 말했다. 그는 중남미인들이 "본국에서 희망을 찾아야" 한다며 "미국은 계속해서 우리의 법을 집행하고 국경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리스의 발언은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
코르테즈 "의회 폭동, 화장실로 피신해 죽는구나 생각했다" 트럼프 지지자들 폭동 당시 증언..."폭도들의 목소리에 성폭력 트라우마 엄습"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즈(AOC)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뉴욕)이 지난 1월 6일 있었던 국회의사당 무장 난입 사건 당시 경험에 대해 상세히 공개했다. 코르테즈 의원(이하 직함 생략)은 1일(현지시간) 밤 인스타그램 생중계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 의해 자행된 의회 폭동이 얼마나 심각하고 위협적이었는지 생생히 증언했다. 코르테즈는 이날 경험을 상세히 공개하는 이유에 대해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재판을 앞두고 트럼프의 임기가 끝났으니 "덮고 넘어가자"고 주장하는 것에 분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르테즈는 트럼프 지지자들이 의사당에 난입하기 직전인 1월 6일 오후 1시 1분 여느 때와..
제2의 AOC 탄생, '16선 외교위원장' 꺾은 흑인 중학교 교장 AOC도 압도적 지지로 승리 확정...민주당 진보진영의 '승리' 힐리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측근이자 16선 경력의 현역의원을 중학교 교장 출신 정치신인이 예비경선에서 이기고 민주당 공천권을 따냈다. 23일(현지시간) 열린 뉴욕 예비경선 최대 이변이 뉴욕 16구역에서 자말 보우먼이 하원 외교위원장인 엘리엇 엥겔 의원을 꺾은 것이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여전한 가운데 선거가 치러져 상당수 유권자가 우편 부재자투표로 투표해서 아직 개표가 진행 중이지만 보우먼이 20% 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어 엥겔이 역전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보우먼은 24일 오후 성명을 발표해 승리를 선언했다. 그는 "처음부터 인종과 경제적 정의를 위한 싸움에 선거운동을 닻을 내렸다. 우리는 경찰에 대해,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