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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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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집에서 '특정국 핵무기 현황' 극비 문서 나와 "FBI도 깜짝 놀랄 정도의 '초특급' 기밀문서"…'간첩죄' 혐의로 수사받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거주지에서 핵무기 등 외국의 군사 방어력이 담긴 초특급 기밀문서가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WP)는 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지난달 8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인 별장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특정 국가의 핵무기 현황 등에 대한 극비 문서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WP는 이 문건이 어느 나라와 관련된 것인지 전하지는 않았다. 핵무기를 보유하거나,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나라는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북한 등 8개국이다. 해당 문건은 고위 국가안보 관리들조차 접근하지 못할 정도의 '초특급 기밀'이며, 이..
美 전 국방장관 "러시아, 핵무기 사용 안할 것" 이유는?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국방장관을 지냈던 로버츠 게이츠가 22일(현지시간)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게이츠 전 국방장관은 이날 CBS 방송과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전술무기를 사용할 경우 우크라이나 상공에 비행금지구역 설정 등 서방국가들의 강력한 대응이 이뤄질 것이라며 가능성을 낮게 봤다. 게이츠 전 장관은 조지 W. 부시 행정부와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방장관을 지냈다. 그는 특히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주변의 누군가가 그에게 상기시켰으면 하는 사실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바람이 서쪽에서 부는 경향이 있다"며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핵무기를 쓰면 방사능이 러시아로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 바이든 행정부..
푸틴의 경고 "러시아는 자랑스런 도구 갖고 있고 필요하면 사용할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직접 핵무기 사용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푸틴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날 의원들을 상대로 "우리는 다른 누구도 자랑할 수 없는 모든 수단을 갖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것을 자랑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필요하면 이를 사용할 것이고 모두가 이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이미 이에 대한 모든 결정을 내렸다"고 강조했다고 가 보도했다. 푸틴은 이런 '자랑스러운 도구'를 사용하게 되는 조건으로 "외부에서 우리 일에 간섭하려 한다면 러시아에 용납할 수 없는 전략적 위협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그들은 우리의 대응이 번개같이 빠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지난 20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사르맛 미사일..
러시아 "실재하는 핵전쟁 위험 과소평가 안된다" 위협 러시아가 재차 '핵전쟁'을 거론하며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방송 채널1과 인터뷰에서 "현재 핵전쟁 위험은 실재하며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며 "서방 세력이 이런 위험을 인위적으로 부풀리려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3차 세계대전의 위험이 실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무기 지원과 관련해 "사실상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러시아와 전쟁에 참여한 것"이라며 "이런 무기는 러시아군의 정당한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올해 1월 5개 핵보유국이 핵전쟁을 용납할 수 없다는 원칙을 재확인한 바 있다면서 "그 원칙이 우리의 기본 입장이며 우리는 그 원칙을 ..
러시아, 핵무기 과시…"신형 ICMB 시험발사 성공" 러시아가 20일(현지시간)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각종 무기 지원과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 등으로 러시아를 압박하고 있는 서방을 '핵무기 카드'로 위협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발표해 모스크바 북부 플레세츠크 우주기지에서 ICBM 사르맛이 이날 오후 3시 12분께 발사됐으며 훈련용 탄두가 캄차카 반도 동부 쿠라 발사장의 모의 목표물에 성공적으로 도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이번 발사가 "모든 비행단계에서" 이 미사일의 특성을 입증하며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TV 연설을 통해 국방부 고위관료들에게 사르밋 발사 성공에 대해 치하했다. 그는..
커지는 푸틴의 핵무기 사용 우려…"푸틴의 절박함, 핵무기 사용 가능성" 18일 일부 한국 언론들이 미국 놈 촘스키 매사추세츠공대(MIT) 명예교수의 발언을 인용보도했다.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기 때문이다. 촘스키 교수는 지난 13일 보도된 미국 와 인터뷰에서 "세계 제3차대전"를 막기 위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양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촘스키 교수(이하 직함 생략)는 자신이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졌던 순간을 생생히 기억한다면서 세계가 핵전쟁이라는 파국을 피하기 위해 "현재의 분위기처럼 최후의 우크라이나인이 남을 때까지 러시아와 싸우는 것"을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소수의 그의 측근들에게 퇴로를 열어주는 추한 것이 유일한 대안"이라며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20..
美 CIA 국장 "러시아 핵무기 사용 가능성 가볍게 볼 수 없어" 미국, 우크라 전쟁 장기화 전망도… 바이든, 우크라에 특사 파견 검토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1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해 가볍게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까지는 이런 우려를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증거를 보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번즈 국장은 이날 조지아 공과대학 연설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 지도부가 그간 군사적 좌절을 겪었던 상황"을 언급하며 "우리 중 누구도 러시아가 전술 핵무기, 저위력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볍게 볼 수 없다"고 말했다고 이 보도했다. 그는 "우리는 크렘린이 핵 경보 수준을 높이겠다는 발언은 봤지만 이런 우려를 강화시킬 군사 배치 등에 대한 실질적인 증거를 많지 보지는 못했다"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