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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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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의 영혼, 민주주의가 위험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미국의 영혼"이라는 "민주주의가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날 취임 후 첫 현충일(Memorial Day)을 맞아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리겠다"면서 "민주주의는 기꺼이 싸울 가치가 있고 목숨을 바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의 이날 발언은 국내외 상황을 모두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치에서는 야당인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영향으로 극단적인 대결 정치를 지향하고 있어 대화와 합의에 기반한 정치를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바이든은 1월 6일에 일어난 트럼프 지지자들의 국회의사당 무장 난입 사건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팬데믹의 영향..
"트럼프는 푸틴의 유용한 바보, 공짜 치킨'" 트럼프 탄핵 청문회 핵심증인 빈드먼 전 중령이 목격한 '트럼프와 러시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유용한 바보', '동료 여행자'로 여겨질 것이다. 때문에 트럼프는 자신도 모르게 푸틴의 정보요원이 된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의 탄핵사태 때 핵심 증인이었던 알렉산더 빈드먼 전 육군 중령이 14일(현지시간) 시사 주간지 과 인터뷰에서 말했다. 빈드먼을 인터뷰한 제프리 골드버그 편집장은 최근 트럼프가 2018년 프랑스 순방 일정 중 2차 세계대전 때 전사한 군인들을 "패배자(loser)", "호구(sucker)"라 폄훼했다고 특종 보도했다. 빈드먼은 군에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로 파견돼 근무하던 중 지난해 7월 트럼프와 우크라이나 볼르도미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