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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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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맛집 : PHO 75 폴스처치에 있는 베트남 쌀국수집 (https://www.google.com/maps/place/Pho75/@38.9793057,-77.4576385,10z/data=!4m8!1m2!2m1!1spho+75!3m4!1s0x89b64b54c95e1601:0xc27271c9df7a1cd4!8m2!3d38.8656015!4d-77.193734) 동네맛집. 알링턴, 록빌 등 인근 도시에도 체인점이 있다. 국물이 정말 진국이고, 고기량이 압도적으로 많다. 국수는 그때그때 더 쫄깃할 때도 있고, 별 감흥이 없을 때도 있고, 약간 차이가 있다. 여튼 이 동네에서 해장하기엔 가장 좋은 음식점 중 하나다. 주말 점심에는 10-30분 정도 대기를 해야할 수도 있다. 인기 비결은 맛도 있지만 가격도 한몫을 하는 듯. (쌀국수 ..
워싱턴 3일차 : 뒷동산의 노루 새벽 2시에 일어나면서 여전히 시차 적응 실패. 다행히 전날과 달리 저녁을 먹고 잠이 든 아이는 새벽 4시께 일어났다. 또다시 온 가족이 새벽부터 무엇을 해야하나 서성이며 새벽을 보냈다. 새벽 6시께 어느덧 해가 뜨고 우리 집의 자랑인 뒷동산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가 사슴(혹은 노루) 한 마리가 여유롭게 풀을 뜯어먹는 모습을 보았다. 집에서 부엌 창문을 통해 전방 약 40미터 앞에서 노루를 보다니!!! 오늘의 일정은 애넌데일에 가서 미국 휴대폰을 개통하는 일. 여권, 비자, 임대계약서를 갖고 애넌데일에 있는 한인이 운영하는 버라이존을 찾았다. 남편 회사의 정착 매뉴얼에서 언급된 가게 사장님은 일요일이라 안 나오고 다른 한인 직원과 상담했다. 상담 결과는 휴대폰 개통 실패. 이유는 임대계약서 이외의 거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