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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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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자들 "트럼프 해임 시도하면 대규모 폭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해임을 시도할 경우 "거대한 폭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하는 첩보를 미 연방수사국(FBI)이 입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FBI는 현재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1월 20일)까지 50개 주 의회, 연방의회 의사당 등에서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 지지자들의 무장시위가 계획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FBI는 또 바이든 취임식날에 주 법원, 연방법원 등을 "습격"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무장단체에 대한 정보도 입수했다. 또 다른 단체는 1월 16일 워싱턴DC로 이동할 계획이 확인됐으며, 이들은 "수정헌법 25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제거하려 한다면 거대한 폭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하..
트럼프 백기투항 "바이든에 정권 이양"...지지자 의회 폭거로 4명 사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총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지지자들의 국회의사당 테러 사태 이후 처음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게 평화롭게 정권을 넘겨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7일(현지시간) 의회에서 상하원 합동회의를 열고 바이든의 대선 승리를 승인한 뒤 성명을 내고 "1월 20일에 질서 있는 정권교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그러나 이 성명에서 근거 없는 선거 부정 주장을 반복했다. 그는 "나는 선거 결과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며 "나는 항상 합법적 투표만 집계되도록 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해왔고 이는 대통령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첫 임기의 끝을 의미하지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한 투쟁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가 ..
무너지는 '트럼프월드'..."일부 각료들 트럼프 강제 퇴진 논의"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벌어진 6일(현지시간) 국회의사당 내 폭동 사태로 1명이 사망하는 일까지 발생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낭떠러지로 몰렸다.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지지자들을 워싱턴DC로 불러모으면서 끝까지 고집을 피워온 선거 불복 사태가 사실상 의회 내 '테러' 사건으로 귀결되면서 정치적 명분을 잃게 됐다. 트럼프 행정부의 일부 각료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의 퇴진을 강제하기 위한 수정헌법 25조 발동을 위한 예비 논의를 벌이고 있다고 이 이날 밤 보도했다. 트럼프의 임기가 불과 2주일 밖에 남지 않았지만, 여전히 행정부 수반이자 군 통수권자로서 권한을 유지하는 게 적절하냐는 의문을 충분히 던질만한 사태가 이날 발생했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물러날 경우 마이크 펜스 ..
트럼프 지지자 美의회 난입에 총상 입은 여성 사망...트위터, 트럼프 계정 정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미 국회의사당에 무장 난입하는 과정에서 총상을 입고 중태에 빠진 여성 1명이 사망했다. 워싱턴DC 경찰청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께 "의사당 내에서 총에 맞은 성인 여성이 병원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의 신원과 총상을 입게 된 경위 등에 대해선 아직 경찰 조사 중으로 "추가적인 세부 사항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경찰 측은 덧붙였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 사태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국회의사당 무장 폭거와 더불어 사망자까지 발생하는 유혈 사태를 발생시켰다. 한편, 워싱턴DC는 이날 밤 6시 이후로 매우 엄격한 통행금지 조치가 시행 중이다. 이번 사태로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을 향후 12시간 동안 막기로 했다..
트럼프, 지지자들 폭거에 '화들짝'..."이제 집에 가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무장을 하고 미국 국회의사당에 난입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우리가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법치주의에 대한 공격"이라고 비판했다. 원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받은 영세 자영업자들에 대한 대책 등을 포함한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설을 할 계획이었던 바이든 당선인(이하 직함 생략) 이날 민주주의의 상징인 국회의사당 내에서 무력 대치가 발생해 여성 1명이 총격을 입는 일까지 발생하자 이에 대한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미국 의회는 이날 상하원 합동회의를 열고 바이든의 대선 승리를 확정지을 예정이었다. 지난 12월 14일 있었던 선거인단 선거 결과를 의회에서 인증하는 절차다..
트럼프 지지자들 美 의사당 난입...여성 1명 총 맞아 중태 의사당 내 무장 대치...경찰 다수 부상...의원들 긴급 대피로 회의 중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가 확정되는 것을 막기 위해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 난입했다. 이 과정에서 한 여성이 국회의사당 건물 내에서 가슴에 총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중태라고 미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무장 시위대가 의사당 내부로 진입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으며, 의사당 내에서 총을 들고 경찰과 대치를 벌인 일은 사실상 테러 행위라고 볼 수 있다. 이날 미국 의회에서는 조 바이든 당선인의 선거인단 선거 승리를 확정짓는 상하원 합동회의가 진행 중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 앞에서 시위를 지지하는 연설을 했다. 트럼프는 대선 불복을 포기하지 않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