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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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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권·평화 이슈 美서 인정 받아...보수 언론 등 고정적 시각 깨야" [워싱턴 주간 브리핑]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인터뷰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가진 첫 ‘대면 정상회담’이었다. 등 일본 언론들은 직접 대면 외교를 한 것만으로도 ‘특별대우’라며 큰 의미를 부였다. 사상 최고령인 78세에 취임한 바이든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건강 우려 때문에 자국 내 인사도 백악관으로 직접 부른 일이 소수라는 것이다. 이를 바라보는 일부 한국 언론들의 시각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바이든 취임 후 정상간 전화 통화 때와 마찬가지로 대면 정상회담도 일본에게 밀린 것에 대한 조급증을 표현하며 문재인 정부의 외교적 역량의 부족, 지..
트럼프 "김정은과 좋은 관계, 3년간 가장 좋은 일" "미국은 지난 50년간 북한에 이용만 당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최소한 지난 3년간 미국에서 일어난 가장 좋은 일은 내가 김정은과 좋은 관계라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VOA'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의 회담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나는 이것이 아주 긍정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고 김정은 위원장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미국은 지난 50년간 이용만 당해왔고 얻은 게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전과 다른 관계를 갖고 있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그것은 작동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