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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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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 온 유관순 열사...75명 여성독립운동가 초상화 [현장] 광복 75주년 기념 여성독립운동가 초상화 전시회 '피워라 PIORA' "정부로부터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은 남성 독립운동가는 1만5000여 명이었는데, 여성 독립운동가는 200여 명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고 항일여성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이 일을 뜻을 찾이하는 분들과 시작한지 만 6년이 넘었습니다. 그렇게해서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은 여성 독립운동가는 현재 477명입니다. 물론 아직도 전체 독립유공자의 3% 수준에 불과합니다. 오늘 75명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초상화를 갖고 와서 미국 워싱턴 D.C에서 전시를 하는 이유도 여전히 잘 알려지지 못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더 많이 찾아내기 위해서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정말 많은 해외동포들께서 독립운동에 함께 하셨습니다...
코로나 일일 5만명 감염 와중, 트럼프식 '문화혁명' 축제는 계속된다 독립기념일 맞아 역대급 '불꽃놀이'...트럼프 측근-아들 여자친구 등 줄줄이 코로나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국 전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을 맞아 불꽃놀이 등 '역대급 축하 행사'를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3일(현지시간)에 사우스다코타주 러시모어산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불꽃놀이를 관람했다. 이어 독립기념일인 4일에는 워싱턴 DC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트럼프는 이날 오후 7시 백악관에서 연설을 하고 워싱턴 DC 상공에서 미 공군의 특수비행팀의 '에어쇼'와 불꽃놀이를 관람했다. 백악관과 미 내무부는 이날 가장 규모가 큰 불꽃놀이를 벌일 것이라고..
"여성 참정권 획득 100년...2020년 투표가 중요한 이유" 2020년 '여성행진' 현장..."트럼프는 퇴장할 때가 됐다" "2020년은 미국에서 여성들이 투쟁을 통해 투표권을 획득한지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2020년 '여성행진'(Women's March)에서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며느리이자 인권운동가인 아르디레아 워터 킹은 여성들의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르드레아는 남편 마틴 루터 킹 3세와 같이 '여성행진'에 참여했으며 "세상을 바꾸는 여성들의 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워싱턴DC를 포함해 뉴욕, 시카코, 로스앤젤레스, 덴버, 오스틴 등 미국 주요도시에서 1월 18일 4번째 여성행진이 열렸다. 워싱턴DC에서는 눈발이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여성과 성소수자의 인권, 전쟁 반대, 기후 정의, 인종차별 철폐, 이민정책 개혁, 평등한 노동권 등 다양..
워싱턴DC 스파이박물관(Spy Museum) DC의 스미소니언 박물관들은 다 공짜지만, 여기는 유료다. '스파이'라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컨셉으로 만들어서 꽤 인기다. 그러나 역시 후기는 비싼 입장료에 비해 전시물은 약간 아쉽다는 평이 다수를 차지한다. 주소 : 700 L'Enfant Plaza SW
워싱턴 도착 5일차(1) : 워싱턴 DC 방문, 백악관과 워싱턴 기념탑 미국에 온 뒤로 집 근처에서 필요한 업무를 보다가 워싱턴 DC를 처음으로 가보게 됐다. 버지니아에서 DC로 들어가는 도로(66번 고속도로)는 워낙 막힐 뿐 아니라 출퇴근 시간 때에는 2명 이하가 탑승한 차는 돈을 내야 한다(이 도로를 포함한 교통 관련 얘기는 좀더 취재를 한 뒤 다음에 자세히 올릴 예정이다). 또 DC 시내도 차가 엄청 막힐 뿐 아니라 주차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버지니아에 사는 많은 사람들은 출퇴근을 할 때 차를 타고 지하철역에 가서 주차하고 지하철을 타고 DC로 들어갔다가 다시 지하철로 버지니아로 돌아온다고 한다. 오늘 우리의 이동 경로도 같은 방식이었다. 단기 주차장과 하루종일 주차하는 주차장이 나뉘어져 있었고, 종일 주차 요금은 3불. 지하철역에서 지하철 정액권(smartrip)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