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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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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기념관 (Lincoln Memorial) 워싱턴DC의 상징과 같은 장소. 미국의 16대 대통령인 에이브리험 링컨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을 본뜬 건물이며, 36개의 기둥은 링컨이 암살된 당시 북부 연방 36개 주를 의미한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 기념비(World War II Memorial)부터 한국전쟁 기념비까지 쭉 연결되어 있는 거대한 연못과 공원을 지나면 링컨 기념관이 있다. 2차 세계대전 기념비에서 길 건너면 워싱턴 기념탑이 있다. 그래서 링컨 기념관의 계단을 끝까지 다 오르면 워싱턴 기념탑까지 나름 장관이 펄쳐진다. 링컨 기념관 앞의 공원은 1963년 마틴 로터 킹 목사가 연설을 한 장소로 미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워싱턴 기념탑부터 2차 세계대전 기념비를 지나 링컨 기념관까지 ..
워싱턴 도착 5일차(1) : 워싱턴 DC 방문, 백악관과 워싱턴 기념탑 미국에 온 뒤로 집 근처에서 필요한 업무를 보다가 워싱턴 DC를 처음으로 가보게 됐다. 버지니아에서 DC로 들어가는 도로(66번 고속도로)는 워낙 막힐 뿐 아니라 출퇴근 시간 때에는 2명 이하가 탑승한 차는 돈을 내야 한다(이 도로를 포함한 교통 관련 얘기는 좀더 취재를 한 뒤 다음에 자세히 올릴 예정이다). 또 DC 시내도 차가 엄청 막힐 뿐 아니라 주차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버지니아에 사는 많은 사람들은 출퇴근을 할 때 차를 타고 지하철역에 가서 주차하고 지하철을 타고 DC로 들어갔다가 다시 지하철로 버지니아로 돌아온다고 한다. 오늘 우리의 이동 경로도 같은 방식이었다. 단기 주차장과 하루종일 주차하는 주차장이 나뉘어져 있었고, 종일 주차 요금은 3불. 지하철역에서 지하철 정액권(smartrip)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