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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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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염색 안해" 흰머리 女 앵커 해고 파동…웬디스도 '은발 챌린지' 도전 패스트푸드 체인 '웬디스'의 웬디가 '은발'이 됐다. 웬디스 로고의 웬디는 빨강머리 소녀다. 웬디스 캐나다는 지난 25일 트위터에 회색머리로 변한 웬디 그림을 게시하면서 "왜냐하면 '★(스타)'는 머리 색에 상관 없이 '스타'다"라는 문구와 '리사 라프람(LisaLaFlamme)의 이름을 해시태크로 달았다. ▲은발로 바뀐 '웬디'. 웬디스는 흰머리를 염색하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해고당한 리사 라프람을 지지하기 위해 이런 광고를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트위터 갈무리 도브 캐나다도 회사 로고를 회색으로 바꾸고 "나이듦은 아름답다"는 광고를 트위터에 올렸다. 도브는 "나이 든 여성들이 직장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여성들이 그들 자신의 방식대로 아름답게 나이들 수 있도록 우리 함께 응원하자"고 밝혔다. 이는..
미국 첫 흑인 여성 대법관 탄생…보수 절대 우위 구도는 변함 없어 미국 역사상 첫 흑인 여성 대법관이 탄생했다. 미국 상원은 7일(현지시간) 커탄지 브라운 잭슨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준동의안을 찬성 53표, 반대 47표로 가결했다고 이 보도했다. 이날 표결에는 공화당에서 3명의 '이탈표'가 나왔다. 수잔 콜린스, 리사 머코스키, 밋 롬니 등 온건파 의원들이 '최초 흑인 여성'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고려해 찬성표를 던져 찬성 53표(민주당 50+공화당 3)로 가결됐다. 이로써 잭슨 후보자는 미국 대법원 설립 이후 233년 만에 탄생한 첫 흑인 여성 대법관이 됐다. 또 그는 최초 국선 변호사 출신 대법관이기도 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월말 사임한 스티븐 브라이어 연방 대법관의 후임으로 잭신 후보자를 지명했다. 대법관 공석이 생기면 흑인 여성 대법관을..
"오사카 시장, 美도시에 '평화상' 설치되자 자매결연 끊어" "동아시아 여성·평화·안보 위해 '위안부' 문제 해결 필수적" "여성, 평화, 안보를 위해서는 일본의 과거 전쟁에서의 책임 인식과 "위안부" 문제 해결이 필수적이다." 우익 성향인 아베 정권의 주변 국가들에 대한 적대정책과 군사화를 통해 한국과 일본 간의 갈등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서는 일본이 군 "위안부" 문제 해결 등 과거 전쟁에서의 책임을 인지하는 정책을 펴야 한다는 주장을 일본 내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수미레 하마다 아시아-일본여성자원센터 활동가는 12일 서울 여성 플라자에서 열린 '베이징+25주년 기념 베이징행동강령 주요분야 이행점검 국제여성포럼'에 참석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일본 정부는 2000년에 채택된 유엔 안보리 결의안 1325호의 실현 의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