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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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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젊은이들 55% "미국의 미래가 걱정된다" 하버드대 여론조사..."美 민주주의는 실패했다" 의견도 과반 미국의 젊은이들의 미국과 미국의 민주주의의 미래에 대해 비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일(현지시간) 발표됐다.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정치연구소가 이날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30세 미만의 미국 성인들 중 55%가 "미국의 미래에 대해 걱정된다"고 답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 조사에서 "미국의 미래에 희망이 있다"는 응답자는 44%에 그쳤다. 또 현재 "미국의 민주주의가 건강하거나 어느 정도 기능한다"고 답한 이는 3분의 1에 그쳤다. 반면 "미국의 민주주의가 문제가 많다, 더 나아가 실패했다"는 응답자는 52%나 됐다. 현 정치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은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더 지배적이었다. 공화당 지지자들 중 70% 미국 민주주의가 어려움에..
트럼프 캠프 여론조사 책임자가 본 트럼프 패배 원인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패배 원인을 트럼프 대선 캠프 여론조사 책임자가 분석한 보고서를 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캠프 여론조사 책임자인 토니 파브리치오는 주요 경합주 10곳의 2016년 대선과 2020년 대선 결과를 비교했다. 10개의 경합주는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플로리다, 아이오와,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텍사스 등이며, 이들 지역은 트럼프가 2016년에는 모두 이겼지만, 2020년에는 5곳(플로리다, 아이오와,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텍사스)에서만 이겼다. 는 트럼프의 수석 보좌관들은 이 보고서를 읽었지만, 트럼프가 읽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파브리치오는 트럼프가 대중투표와 선거인단 선거에서 큰 표차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패배..
트럼프 "끝 아니다" 우기지만 무위로 끝난 '선거 불복' 소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며 대통령 선거 결과에 승복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지만, 연방대법원에 제기했던 관련 소송 2건이 모두 기각되고 14일 대통령 선거인단 선거가 예정대로 진행된다.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날 와 인터뷰에서 연방대법원의 텍사스주 소송 기각으로 대선 결과에 대한 문제제기가 끝났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우리는 계속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텍사스주 켄 팩스턴 법무장관은 지난 9일 연방대법원에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위스콘신, 미시간 등 경합주 4곳의 대선 결과를 무효화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에 트럼프 뿐 아니라 트럼프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한 17개 주가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트럼프 지지율 38%..."재선 실패한 대통령들 수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크게 하락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을 10%포인트 이상의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선후보 선호도, 바이든 55% vs. 트럼프 41% 8일(현지시간) CNN이 이달 2∼5일 미 전국의 성인 1천2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만약 오늘 선거가 치러진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물음에 바이든은 55%, 트럼프는 41%로 조사됐다. 지난달 조사에서는 바이든이 51%, 트럼프가 46% 지지율을 기록했는데, 지지율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이제까지 CNN 조사에서 바이든은 역대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고, 트럼프..
백인 42% “미국은 기회 평등” vs 흑인 50% "차별 심각" 미국인의 과반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인종과 이념 갈등을 부추기는 대응을 하고 있는 것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는 4일(현지시간) "이번 주 발표된 4개의 여론조사(CBS뉴스, 에머슨대, 로이터/입소스, 몬머스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의 시위 대처 방식과 인종주의적 정책에 대해 불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여론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대한 트럼프 대응 방식 -찬성 36%, 반대 47%, 의견 없음 17% (에머슨대) -찬성 33% 반대 55% (로이터/입소스) ▲트럼프의 인종 정책 : 찬성 33%, 반대 58% (CBS) ▲트럼프의 인종 갈등 처리 능력 : 신뢰가 많지 ..
미국인 55% "탄핵 조사 찬성"...트럼프는 골프 라운딩 '딴청' 하원, 폼페이오에 소환장 발부 등 속도전 '우크라이나 스캔들'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 의회의 탄핵 절차가 본격화됐다. '우크라이나 스캔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25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자신의 정치적 경쟁자인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 아들에 대한 뒷조사를 요청한 행위를 둘러싼 의혹이다. 미 하원의 3개 위원회(외교위원회, 정보위원회, 정부감독개혁위원회)가 27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에게 오는 10월 4일까지 '우크라이나 스캔들' 관련 자료를 제출하라는 소환장을 보냈다. 또 국무부 소속 관료 5명의 의회 진술 일정도 잡았다. •10월 2일 : 마리 요바노비치 전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 •10월 3일 : 커트 볼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