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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증오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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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과 아시안 증오 150년 역사...그들은 '각본'을 재탕하고 있다 [아시아 증오범죄, 과거-현재-미래] 미국의 오래된 역사, 인종화된 질병 담론 ① 지난 3월 3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한국계 미국인이 운영하는 슈퍼마켓에 20대 남성이 쇠막대기를 들고 들어와 "이 빌어먹을 중국인들아,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고 욕하면서 냉장고와 선반 등 기물을 부수는 등 난동을 부렸다. 같은 날 뉴욕 지하철에서는 50대 남성이 40대 아시안 여성과 자녀들에게 큰 소리로 아시아인 비하 발언을 하며 침을 뱉고, 여성이 든 휴대전화를 바닥에 떨어뜨린 뒤 도망갔다고 한다. 전날엔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거구의 흑인 남성이 맞은 편에서 걸어오던 65세의 아시아계 여성을 발로 차서 넘어뜨리고 쓰러진 여성에게 다시 발길질을 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영상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폭행이 일어나던 ..
"투표보다 총 사는 게 간편"...그는 당일 구매한 총으로 8명을 죽였다 미국, 12분에 1명 꼴로 총으로 사망..."투표는 유권자 등록 당일 못하는데 총은 구매 당일 소지 가능"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의 아시아 스파 3곳에서 총기를 난사해 8명을 죽인 용의자 로버트 애런 롱은 사건 발생 당일인 지난 16일 범행에 쓴 총을 구입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에 따르면 롱의 차에서 9mm 구경 총을 발견했으며, 다른 총은 그의 소지품에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통신은 애틀랜타 경찰은 조지아주 홀리 스프링스에 있는 총포상에서 롱이 이 총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했다. 총기상과 경찰은 롱의 총기 구매 과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21세 백인 남성인 롱은 사건 당일 부모 집에서 쫓겨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인 17일 체로키 경찰 베이커 대변인이 브리핑을 하면서 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