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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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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화당 정치인들은 트럼프가 죽기만을 기다린다" 2024년 대선을 앞둔 공화당의 고민…"2016년보다 더 절망적이다" "나는 트럼프의 죽음을 바라는 많은 공화당 사람들이 있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 피터 메이어 전 공화당 하원의원(미시간)은 1월 30일(현지시간) 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매체의 맥케이 커핀스 기자는 12명의 전현직 간부들과 전략가들을 인터뷰한 결과 공화당은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평했다. 공화당 사람들이 2024년 대선 전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의 죽음을 기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 "그는 76세이고, 과체중이고, 대학 신입생과 같은 식단(햄버거 등 육류와 콜라를 즐김)을 유지하며, 많은 과학적 근거를 무시하고 운동이 건강에 좋지 않다고 믿는다..
바이든 "트럼프의 '빅 라이' 주장이 '빅 라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인 13일(현지시간)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텍사스, 조지아 등에서 투표권을 제한하려는 노력에 대해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라며 맹비난했다. 바이든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서 "오늘날 미국에서 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에 있어 투표권을 억압하고 전복시키려는 시고,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 자유에 대한 공격, 미국인으로서의 우리에 대한 공격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투표권 제한 움직임에 대해 "21세기 짐 크로 공격"이라고 비판했다. '짐 크로법'은 남북전쟁 이후 1965년까지 공공장소에서 흑인과 백인의 분리와 차별을 규정한 법을 말한다. 투표하는 것을 어렵게 할수록 계급적으로는 저소득층, 인종적으로는 유색인종에게 불리하기 ..
'중국 대선 개입설', '미얀마식 쿠데타'...트럼프는 "8월에 백악관에 복귀한다" [워싱턴 주간 브리핑] 트럼프 진영의 '쿠데타 군불 떼기'가 불안한 이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8월까지 자신이 현직 대통령으로 백악관에 복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한다고 알려졌다. 는 2일(현지시간) "트럼프는 만나는 몇몇 사람들에게 자신이 8월까지 (백악관으로) 복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메기 하버만 뉴욕타임스 기자가 밝혔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8월 백악관 복귀설'은 트럼프의 강력한 지지자인 마이크 린델 마이필로 CEO, 시드니 파월 전 트럼프 캠프 변호사 등도 주장하고 있다. 린델은 최근 스티븐 배넌 전 백악관 수석 전략가(2016년 트럼프 대선 캠프 본부장 출신)의 팟캐스트 에 나와 '중국 대선 개입설'을 주장하며 이 사실이 드러나면 트럼프가 8월에 백악관에..
트럼프 '충성파' 바 법무장관도 손 들었다..."선거 부정 증거 없어" 줄리아니는 '발끈'...트럼프, '대선 불복 쇼'로 후원금 1600억원 벌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충성파 중 한명이었던 월리엄 바 법무장관이 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부정" 주장에서 이탈했다. 바 장관(이하 직함 생략)은 이날 과 인터뷰에서 연방검사들과 FBI가 선거 부정 주장 사례들에 대해 조사했지만 "현재까지 우리는 선거에서 다른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규모의 사기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바 장관은 대선 일주일 후인 지난 11월 10일 서한을 통해 연방검사들에게 "실질적 혐의가 존재한다면 선거 결과가 확정되기 전이라도 조사를 허락한다"고 지시했다. 법무장관까지 '선거 부정' 주장에 동조하고 나선 것에 대해 내부 반발이 거셌다. 선거범죄수사부를 이끌던 리처드 필거 검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