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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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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미국, 더 유연하고 대담해야" "선 비핵화 전략 작동 안해...북한은 협상테이블로 돌아와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은 북미협상과 관련해 미국이 좀더 유연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특보는 6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국익연구소가 주최한 세미나('2020년의 북한, 화염과 분노 또는 평화로의 길?')에 참석해, 특보의 입장이 아닌 개인 자격 발언임을 전제로 "미국은 더 유연하고 현실적일 필요가 있다", "미국이 더 대담할 필요가 있다"고 미국의 입장 변화를 주문했다. 문 특보는 이런 전략 수정의 필요성에 대해 "(미국의) 비핵화를 먼저 하고 보상한다는 전략은 작동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그는 "이것은 북한이 '미국이 적대정책을 영구적이고 되돌릴 수 없을 만큼 철회하고 나면 협상 테이블에 돌아오겠다'고 ..
트럼프 "한국 등 동맹국은 우리를 벗겨 먹어" 트럼프 허락 받고 쓴 백악관 뒷 이야기...트럼프 "김정은과 케미 잘 맞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2년여 밀착 취재한 전기작가 더그 웨드의 책 (Inside Trump's White House)가 26일(현지시간) 출간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낙점'을 받아 백악관을 출입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그 가족들을 인터뷰해서 쓴 이 책은 기본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매우 우호적일 수 밖에 없다. 그는 등 언론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까지 이룬 업적으로 미국의 '위대한 대통령' 중 한 명으로 평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미국 하원에서 진행 중인 대통령 탄핵조사에 대해서도 "정파적인 시도"라고 폄훼하며 "탄핵으로 대통령의 유산이 파괴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웨드 작가는 더 나아가 "트럼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