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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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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장기화 전망…나토 사무총장 "수년 걸릴 수도" WP "종전 없는 남북한처럼 될 수도"…'우크라이나 피로' 우려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은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독일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그는 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며 "몇년이 걸릴 수도 있다는 사실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17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장기전에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존슨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가 공격 능력을 갱신할 수 있는것보다 더 빨리 자국 영토를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
기후위기 피해국들의 호소 "기온 상승은 우리에겐 사형선고" 바이든, 트럼프 대신해 사과했지만...툰베리 "기후변화 목표 미달성은 배신" "지구 기온이 섭씨 2도 상승하면 섬과 해안 지역 사회에는 사형 선고가 될 것입니다. 우린 그 무서운 사형 선고를 원하지 않고 우린 여기에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기 위해 왔습니다. 기후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작은 섬나라에 충분한 지원이 제공되지 못한 것은 생존과 생활 면에서 충분히 측정이 되고 있으며 이는 부도덕하고 부당합니다. 우리는 너무 눈이 멀고 귀가 멀어서 더 이상 인류의 외침을 듣지 못하는 것입니까?" 카리브해의 섬나라 바베이도스 미아 모틀리 총리는 1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막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탐욕과 이기심이 파괴의 씨앗 뿌리게 해서는 안된다"며 기후변화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