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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우월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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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쪽 난' 공화당...트럼프는 '인종주의 음모론자들' 우두머리? 조지 부시, 콜린 파월 등 대거 공화당 전당대회 불참...트럼프는 음모론인 '큐아난' 옹호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진행 중인 2020년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 유독 두드러진 장면 중 하나는 공화당원인 유명 정치인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지지 입장을 밝히고 있다는 사실이다. 17일에는 존 케이식 전 오하이오 주지사, 18일에는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과 고(故) 존 매케인 전 공화당 대선후보(상원의원) 부인인 신디 매케인이 바이든 지지 연설을 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자당의 대선 후보(대통령, 부통령)와 정강정책을 공식적으로 인준하는 자리인 전당대회는 미국 민주주의에서 매우 중요한 이벤트로 거의 일주일 동안(월-목) 진행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백인이 인종주의자가 되지 않기 위한 5가지 팁" 플로이드 사망 사건은 '티핑 포인트'가 될 수 있을까? "당신이 미국에 사는 백인이라면 당신은 인종차별주의자다. 평생 의식적인 노력이 없으면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당신이 태어난 순간부터 '하얀 특권의 고치' 속에 파묻혀 살았기 때문에 어쩔 도리가 없다." 미국 사회의 인종주의에 대해 고발한 책인 (White Fragility: Why It's So Hard For White People To Talk About Racism)의 저자 로빈 디안젤로는 7일(현지시간) CNN과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백인들이 가질 수밖에 없는 '특권'에 대해 지적했다. 지난 5월 25일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사망한 이후 13일째(7일) 미국 전역에서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