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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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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 전직원에 마스크 착용 지시...트럼프는 '예외'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나서야 미국 백악관에서 직원들에게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백악관은 지난 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적인 시중을 드는 업무를 맡았던 해군 출신 직원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대변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허술한 방역 실태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케이트 밀러 펜스 부통령 대변인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 등 백악관의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소속의 보건당국 수장 3명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밀러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정책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스티븐 밀러 백악관 선임보좌관의 부인이기도 하다. 백악관 직원들 사이에서 "출근하는 것이 두..
미국, '마스크 살인'까지...트럼프도 '마스크 거부' 일부 미국인들, 마스크 착용에 극심한 반감...정치인들이 혼란 부추겨 미국인들은 왜 마스크 착용에 그토록 거부감을 가질까?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일부 미국인들은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초보적인 수단인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 요구에 살인, 직원 옷에 코를 닦고, KKK 두건 쓴 인종주의자 등장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플린트시의 한 상점에서 보안요원이 손님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시간주에서는 주지사의 행정명령에 따라 상점 내에서는 직원과 고객 모두 마스크를 써야 한다. 때문에 보안요원은 이를 지키지 않은 여성 고객과 딸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