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스크 반대

(2)
트럼프 지지자들, "백신 맞으라"는 트럼프에 '야유' '백신 반대'하던 공화당 인사-보수 방송인들, 연이어 코로나19로 사망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대중 집회에서 일부 지지자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이 자신의 말과 행동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지지자들에게 '비난'을 받는 것을 극히 드문 일이다. 이런 이례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트럼프의 발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으라"는 권고였다. 다수의 트럼프 지지자들이 신봉하는 '백신 반대 음모론'은 "DNA를 변화시키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사탄의 노예가 된다", "백신에 의지하거나 예수님 이외에 다른 것에 의지하는 것이 배교다", "코로나19 백신에는 마이크로칩이 들어있고 자석을 몸에 갖다 대면 달라 붙는다" 등 매우 비과학적인..
美 '백신 반대' 집회서 유혈 사태...시위대 1명 칼에 찔려 백신 접종-마스크 착용 의무화 찬반 갈등 고조...美 아동 입원자 사상 최고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반대 집회에서 시위대 한 명이 칼에 찔리고 기자 한 명이 폭행을 당하는 등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백신 접종과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조치에 반대하는 집회가 14일 오후 LA 시청 앞에서 열렸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우파 세력이 주도한 이 집회는 내주 초 LA 시의회가 식당, 술집 영화관, 체육관 등을 방문하기 위해 최소 1회 이상의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처리하기로 한 것에 반대하기 위해 열렸다. 이들은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것이 "의료 폭정"이라면서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