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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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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집에서 '특정국 핵무기 현황' 극비 문서 나와 "FBI도 깜짝 놀랄 정도의 '초특급' 기밀문서"…'간첩죄' 혐의로 수사받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거주지에서 핵무기 등 외국의 군사 방어력이 담긴 초특급 기밀문서가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WP)는 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지난달 8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인 별장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특정 국가의 핵무기 현황 등에 대한 극비 문서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WP는 이 문건이 어느 나라와 관련된 것인지 전하지는 않았다. 핵무기를 보유하거나,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나라는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북한 등 8개국이다. 해당 문건은 고위 국가안보 관리들조차 접근하지 못할 정도의 '초특급 기밀'이며, 이..
트럼프, 압수수색 이어 검찰 출두…<워싱턴포스트> "한국 보고 배워야" 트럼프, 뉴욕주 검찰 조사에 묵비권 행사…지지자들에겐 "마녀사냥" 호소하며 후원금 모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뉴욕주 검찰청사에 출두했다. 가족 기업인 트럼프 그룹의 자산가치 조작 의혹과 관련 수사 때문이다. 지난 8일 연방수사국(FBI)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이 퇴임 후 거주하고 있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를 전격 압수수색한 것에 이은 연이은 수난인 셈이다. 전직 대통령 거주지가 압수수색을 당한 것은 미국 역사상 처음이었다. 트럼프는 이날 4시간 동안 계속된 검찰 수사에서 오직 하나의 질문에만 답했다고 가 보도했다. 자신의 이름을 확인하는 질문을 제외한 모든 질문에 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권리인 '묵비권'을 행사했다고 트럼프 개인 변호사인 로날드 피세티가 밝혔..
트럼프 "FBI, 내 금고까지 뒤져"…美 초유의 전직 대통령 압수수색 미국 연방수사국(FBI)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거주하고 있는 개인 별장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를 8일(현지시간) 압수수색했다. 미 수사당국이 전직 대통령의 거주지를 압수수색한 것은 미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압수수색 영장은 범죄 혐의 개연성이 있을 때만 연방법원 판사가 발부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날 "내가 2024년 대선에 출마하는 것을 막으려는 것"이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공화당도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며 거들고 나섰다. 사상 초유의 전직 대통령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정가는 격랑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FBI, 트럼프 거주지 전격 압수수색...트럼프, "2024년 대선 출마 막으려" 정치 공작 주장 이날 FBI의 압수..
"트럼프, 차기 대선 매우 열심히 생각하고 있다" 플로리다-뉴저지 오갈 듯...퇴임 후 여전히 활발한 정치 활동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5월에 현재 거주하고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뉴저지 베드민스터로 이동할 계획으로 27일(현지시간) 알려졌다. 는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 측근을 인용해 트럼프가 현재 머무르고 있는 플로리다의 마라라고 리조트가 여름이 시작되는 5월에 문을 닫기 때문에 뉴욕시에서 서쪽으로 약 60km 떨어진 베드민스터로 거처를 옮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지난 1월 20일 퇴임 후 마러라고에 머물렀다. 이 측근에 따르면 트럼프는 내달로 예정돼 있는 회의와 회동 약속 장소를 뉴저지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을에 마러라고 리조트가 다시 문을 열 때까지 뉴저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기회가 될 때마다 202..
트럼프 "매코널, X자식"...공화당 원내대표에 욕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를 원색적으로 비난해 공화당 내 분열을 부추겼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날 오후 자신 소유의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기부자 만찬에서 매코널이 지난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 큰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비난하면서 그를 "멍청한 X자식(dumb son of a bitch)"이라고 비난했다고 NBC뉴스가 보도했다. 고성을 지르며 1시간 가량 진행한 연설에서 트럼프는 재차 '대선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며 매코널과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을 맹비난했다. 트럼프는 "진정한 리더는 결코 지난 대선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매코널을 "얼음장처럼 차가운 패배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 152년만에 후임 대통령 취임식 불참...플로리다서 '제3의길' 모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20일 퇴임 후 플로리다주에서 거주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출신이지만, '의회 폭동'이후 악화된 민심으로 민주당 지지자들이 다수인 뉴욕으로 돌아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트럼프, 바이든 취임식 불참 후 '셀프 퇴임식'...에어포스원 타고 마러라고로 이동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20일 낮 12시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불참한다. 전임 대통령이 후임의 취임식에 불참하는 것은 1869년 앤드루 존슨 대통령 이후 152년 만에 처음이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이날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트럼프는 취임식에 불참한 채 백악관을 떠나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열리는 '셀프 퇴임' 행사에 참석한 뒤 에어포스원을 타고 자신이..
1400만 실업급여 끊기고 900만 세입자 쫓겨날 판에...트럼프는 '성탄 골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유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로 이동해 성탄절 연휴 내내 플로리다에서 골프를 즐겼다.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의회를 통과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부양책(9000억 달러 규모)과 2021 회계연도 예산안(1조4000억 달러) 서명을 거부하고 있다. 그 여파로 1400만 명 이상이 혜택 대상인 실업자들을 위한 추가 지원 조치가 끊기고,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 중단(셧다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가 이런 파국을 막기 위해선 28일 자정까지 서명을 해야 한다. CNN은 27일 "트럼프 대통령이 '성탄 선물' 차원에서 24일 오후 7시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이 법안에 서명할 예정이었고, 참모진들은 서명식을 준비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