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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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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여행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여행. 비행기를 타고 낮 시간에 도착. 프렌치쿼터를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굴을 파는 식당에 자리를 잡고 낮술^^ 칵테일^^ 생굴. 비싸지만 맛은 있음. 양파 스프. 골동품 총과 칼을 파는 가게. 뉴올리언스 미술관. 뮤지엄샵엔 예쁜 소품들이 많았음. 보트 타러 옴. 미시시피강. 배 안에서 재즈공연을 함. 우리가 머물렀던 고풍스러운 호텔. 밤이 되면 프렌치쿼터 내에는 차가 안 다니며 거리공연+술..정말 시끌시끌하다. 성당에 비친 성모상 그림자. 멀리서 보면 유령 같아 보인다^^
바이든, '2005년 부시 악몽' 재현?...루이지애나에 허리케인 강타 아프가니스탄 사태로 취임 후 최대 정치적 위기에 처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시험대에 들게 할 일이 또 발생했다. 허리케인 '아이다'(Ida)가 미국 루이지애나주를 급습하고 있다. 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아이다는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지역 등에 강풍과 폭우를 동반해 100만 곳이 넘는 가정과 기업이 정전되는 등 피해를 입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이미 지역의 병원들이 비상이 걸린 상태였는데, 여기에 정전까지 겹치면서 최악의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주 전역에서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들이 2450명 정도로 추산되는데, 정전이 되면서 환자 이동 때 산소호흡기를 손으로 돌리는 일까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허리케인으로 환자들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트럼프 공약 또 '박살'...美 대법원, 낙태옹호 판결 로버츠 대법원장, 3번째 ‘반 트럼프 판결’...백악관 '발끈' 미국 대법원이 29일(현지시간) 여성의 낙태권을 제한하는 루이지애나 법안을 무효화하는 판결을 내놓았다. 대법원은 이날 낙태 병원 숫자를 제한하고 낙태 시술을 할 수 있는 의사 수에도 제한을 두는 루이지애나주의 낙태 의료시설 법이 헌법에서 보장한 여성의 낙태권을 침해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1973년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을 통해 여성의 헌법적 권리라고 인정받은 낙태권을 제한하려는 시도는 보수적인 기독교 세력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있었다. 복음주의 기독교 세력이 핵심 지지계층 중 하나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때부터 여성의 낙태권을 제한하는 방향의 정책을 대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또 집권..
미국의 민낯, 사망자 70%가 흑인...집단 매장되는 무연고 시신 [코로나19, 미국의 민낯①] 코로나19, '인종별 건강 불평등'을 드러내다 "뉴욕 퀸즈의 잭슨 하이츠에 사는 네팔 출신 우버 운전사 아닐 수바 씨는 엘름허스트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사망했다. 의사들은 그가 인공호흡기를 제거해도 될 만큼 회복됐다고 판단했지만, 그는 호흡기를 떼고 불과 몇 시간 뒤 사망했다. (뉴욕은 미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환자가 발생한 지역으로 인공호흡기 등 의료장비가 부족한 상황이다. 필자 주) 인근 코로나 지역에 사는 콜롬비아 출신 식당 종업원 에디슨 포로 씨는 셋방에서 나가라고 요구 받았을 때, 코로나19로 고열에 시달리고 있었다. 잭슨 하이츠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살고 있는 방글라데시 출신 라자아 베굼은 자신의 룸메이트 3명 중 2명이 이미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