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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 줄리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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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복면가왕'에 줄리아니 출연...켄 정 등 항의표시로 퇴장 트럼프 최측근이자 '대선 사기론' 주도...보수 성향 영향인 듯 미국판 '복면가왕'(The Masked Siger)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출연해 녹화 촬영장이 발칵 뒤집어졌다. 3일(현지시간) "지난 주 녹화된 의 인기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출연자 한명이 가면을 벗자 루디 줄리아니였다"며 "심사위원 중 켄 정과 로빈 시크는 항의의 표시로 무대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뉴욕시장을 지내기도 했던 줄리아니는 2016년 대선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를 맡았던 최측근 중 한 명이다. 줄리아니는 특히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의 '선거 사기' 주장과 관련한 법률 소송을 주도해왔다. 트럼프 선거 캠프에서 제기한 각종 '선거 사기' 주장은 모두 객관적 근거가 없는 것..
트럼프 최측근 줄리아니, 뉴욕 자택 아파트 압수수색 당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개인 변호사였던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의 집을 미국 연방수사관들이 압수수색했다. (NYT) 등 미국 언론들은 28일(현지시간) 미 연방수사관들이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하 직함 생략)의 우크라이나 관련 로비법 위반 여부 수사 과정에서 그의 아파트를 압수수색했다고 보도했다. 검찰이 전직 대통령의 변호사 집을 수색하는 영장을 신청해 집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지만 트럼프는 예외다. 앞서 줄리아니 전에 트럼프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도 트럼프 재임시에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받았었다. 줄리아니는 트럼프의 첫번째 탄핵소추의 계기가 됐던 사건인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해 불법 로비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우크라이나 스캔들은 트럼프가 지난..
줄리아니-파월 등, '개표기 조작설' 주장했다 '3조 원대' 줄소송 스마트매틱, 폭스뉴스와 줄리아니 등에 손배 소송...도미니언도 소송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개표 조작 때문에 '선거를 도둑 맞았다'는 주장을 한 트럼프 전 대통령 법률팀이었던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과 시드니 파월 변호사가 관련 업체들로부터 줄소송을 당하게 됐다. 전자투표 소프트웨어 업체인 스마트매틱은 4일 '개표 조작설'과 관련해 줄리아니 전 시장, 파월 변호사, 등을 상대로 27억 달러(3조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가 보도했다. 이같은 배상액은 미국 역사상 명예훼손 소송 관련해 최대 규모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매틱은 뉴욕주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폭스뉴스는 선거 결과가 조작됐다는 음모론에 가담해 스마트매틱이 개발한 기술과 소프트웨어에 오명을 안겼다"면서 소..
음모론에 기댄 트럼프, 혼돈으로 치닫는 마지막 1개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 패배를 여전히 인정하지 않고 '선거 결과 뒤집기'에 집착하고 있어 남은 임기 30일 동안 정국 불안 상태가 계속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지난 14일 있었던 선거인단 선거 이후 공화당 의원 다수, 행정부 관료 다수 등이 바이든의 승리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입장으로 선회하면서 정치적으로 고립되자 자신의 주장에 동조하는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안보보좌관, 시드니 파월 변호사 등 '음모론자'들에게 더욱 의존하고 있다. 때문에 백악관 내에서는 "남은 30일 동안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며 우려하는 목소리까지 나온다고 CNN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미국 행정기관과 기업 다수가..
트럼프 '선거 불복 소송' 책임자 줄리아니, 코로나19로 병원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통령 선거 불복 소송을 이끌고 있는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려 병원에 입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뉴욕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장이자 미국 역사상 가장 부패한 선거를 폭로하며 지칠 줄 모르고 일해온 루디 줄리아니가 중국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중국 바이러스'라고 불렀다. 트럼프는 줄리아니가 "곧 나아질 것"이라면서 "우리는 (선거 불복 소송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지난달 3일 대통령 선거 이후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펜실베이니아주, 미시간주, 위스콘신주, 조지아주 등 주요 경합주에서..
트럼프의 못말리는 '클로로퀸' 홍보...배후엔 줄리아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말라리아 치료제를 계속 홍보하고 있는 배후에 개인 변호사인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있다는 보도가 나와서 주목된다. (WP)는 6일(현지시간) "탄핵 폭풍의 한가운데 있었던 줄리아니가 이번에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단축하고자 열망하는 대통령의 개인 과학 조언자를 자임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줄리아니는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사태를 불러온 '우크라이나 스캔들'의 핵심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부자가 우크라이나에서 부정부패를 저질렀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뒷조사가 필요하다고 부추겼고,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말을 믿고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지난해..
트럼프와 줄리아니의 아들들이 사는 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최근 쓴 책이 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어 화제다.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를 따져보니, 대통령 아들이 쓴 책이라는 화제성 탓만이 아니라 미국 공화당에서 트럼프 주니어의 책 (Triggered)를 1억 원 넘게 집단 구매했기 때문이었다. 는 23일(현지시각) 미국 공화당 전국위원회(RNC)가 지난 5일 트럼프 대통령 아들의 책을 도서판매 체인 '북스 어 밀리언'으로부터 9만4800달러(1억1167만원)어치를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이 책은 '기부자 기념품'으로 제공됐다고 한다. 마이크 리드 RNC 대변인은 "우리가 책을 다량으로 구매한 것이 아니라 수요에 맞춰 주문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RNC 외에 공화당 내 다른 위원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