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피어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양의 '러브모텔', 스키니진 입은 북한, 아시나요? [인터뷰] 저자 다니엘 튜더 씨 "북한의 대동강맥주가 한국 맥주보다 훨씬 맛있다"는 기사로 유명한 다니엘 튜더 전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이 북한에 관한 책을 냈다. 최근 발간된 (다니엘 튜더·제임스 피어스 지음, 전병근 옮김, 비아북 펴냄)은 그가 제임스 피어슨 로이터 서울 주재 특파원과 함께 2년 전에 영어로 낸 책의 한국어판이다. 이 책은 북한의 핵무기나 이를 둘러싼 국제 정세, 북한의 폐쇄적인 권력 구도 등 언론이나 학계에서 주로 다루는 정치적인 측면보다는 북한 주민들이 음주가무를 어떻게 즐기는지, 외국 TV와 영화를 어떻게 몰래 구해서 보는지, 젊은이들 사이에서 휴대전화가 얼마나 '힙'한 물건인지, 결혼 전 남녀가 어떻게 '대실'을 해서 밀회를 즐기는지 등 일상 생활을 담았다. 이런 일상의 변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