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숙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초언니들'이 잊혀 '박근혜' 괴물이 자랐다 지난 주 제주에 내려가 만난 귀한 선배^^ 앞으로 언니로 부르기로 했답니다. 화제의 책 를 쓴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인터뷰입니다. 인터뷰 서문을 엄청 부담을 갖고 고심해서 썼습니다. [인터뷰] 저자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태곳적부터 여성이 있었다. '세상의 절반'이기에 세상 어디에나 있었다. 하지만 여성들이 그 모습 그대로 기억되는 경우는 드물다. 남성들의 눈에 왜곡된 모습으로 기억되고, 기록되어 왔다. '그들의 역사(History)'가 아닌 '그녀들의 역사(Herstory)'가 필요한 이유다. 대한민국에서 1970년대 박정희 독재정권에 맞서 싸웠던 운동의 역사도 마찬가지다. 운동권 내에는 아들의 제적, 구속, 죽음으로 가슴 치는 어머니들만이 있었던 것이 아니다. 청춘을 바쳐 싸운 여성 투사들도 있었다.. 이전 1 다음